“희생의 능력” ( 마태복음 16:24-28)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16:24 에서 예수님을 믿고 따르고 신앙생활 한다고 하는 우리들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 오너라” 성도인 우리들에게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는 희생을 하라고 하시는 것은 고생시키고 힘들게 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희생을 해야 참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희생에서 나옵니다.
우리가 능력 있는 삶을 살려면 신앙생활에 희생이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의 본성은 희생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편한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신앙생활도 쉽고 편하게 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희생이 없이 저절로 영적으로 자라지 않고, 희생이 없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희생이 없이 기도의 응답, 하나님의 역사하심, 사역에 능력과 열매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희생 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있고,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능력과 기쁨과 자유함을 체험하며 살 수 있습니다.
내 삶에 하나님의 능력, 삶의 변화의 능력이 있기 위해서는 먼저 기도의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왜 기도하지 않는지 물으면 “시간이 없어서, 피곤해서”라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피곤하다고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은 희생하고도 다 합니다. 내가 할 것 다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 다하고 남는 시간에 기도하려니까 시간이 없는 것입니다.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기도의 희생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내 삶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내 삶에 변화의 능력, 성령의 능력, 사역의 능력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기도의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새벽 기도의 세간을 정하여 희생하십시오. 교회는 기도하는 집입니다. 기도하기 위해 교회로 나오는 희생을 하십시오.
내 삶에 하나님의 능력, 삶의 변화의 능력이 있기 위해서는 섬김의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나의 신앙이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예수님을 닮은 성품과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섬김의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섬기는 자리에 있어본 사람들이 철이 듭니다.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자리에 있어 보면서, 그것이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섬기는 사람의 마음도 알고, 그 사람에 대한 고마움도 알고, 귀한 것도 알기에 남을 배려하고, 섬김을 받을 때 고마워하고, 섬기는 사람의 어려움도 알아서 도우려고 하고 수고하고 애쓰면 섬기고 희생해 본 사람이 도우려고 손을 걷고 나서는 것입니다. 그러할 때 관계가 아름다워지는 것입니다.
섬기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과 하늘의 상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마태복음 20:27절에 “너희 가운데서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축복 받기를 원하고 능력 받기를 원하십니다. 그 축복과 능력은 기도의 희생, 섬김의 희생을 통해 부어 주시기에 희생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과 능력을 받고 누리시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