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사람
두주전 조영구 목사님을 통해서 들은 설교 말씀입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 교회에 꼭 필요한 말씀이라 느껴졌습니다.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사람, 교회가 되기를 소원하며 요약해 봅니다.
하나님께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4장에 나오는 사마리아 여인은 다섯 번이나 이혼을 했고 여섯 번째 남자와 동거하고 있었기에 동네 사람들에게 비난과 손가락질을 당하는 여인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가난하고, 배척 당하고, 고통과 고생하는 사람을 좋아하십니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 사마리아로 가서 우물가에 앉아서 그 여인을 특별히 기다리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부족한 모습, 안타까운 모습, 힘든 상황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좋아하시고 사랑하심을 기억하시고 힘을 내십시오.
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 영적 갈급함으로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하고 영적 갈급함을 구하는 자를 좋아하십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과의 대화 속에서 “어디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입니까?” 라고 영적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고생한다고 한탄과 원망, 좌절로 주저 앉아버리면 의미가 없습니다. 주의 사랑, 주의 은혜, 주의 도우심, 그리고 무엇보다 주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질문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 묻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나는 어떠한 인생을 살아야 합니까? 내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데 어떠한 마음과 태도, 행동을 하는 것이 주님의 뜻입니까?”
사마리아 여인이 “어디에서 예배들 드려야 합니까?” 라는 영적인 질문에 “참되게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영과 진리로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 지금이 바로 그 때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십자가로, 예수님의 사랑으로 모든 인생의 갈등과 문제가 해결 받는 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하며 나아가는 자의 삶을 도우시고 역사하십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열매를 맺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께서 메시야이심을 깨달았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동네로 달려가 마을 사람들에게 자신 그리스도 메시야를 만났다고 전하며 그들을 예수님께 인도하여 그들도 예수님을 믿게 하는 열매를 맺었습니다. 나의 고난과 어려움이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고 믿음으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열매를 맺는 것은 우리 삶에 큰 도전입니다. 하지만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삶을 바꿔야 합니다. 먼저는 생각을 믿음의 생각으로 바꿔야 합니다. “안된다. 못한다. 어렵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도우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하심을 믿고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 내가 새로워지고 열매 맺는 삶이 되기 위해 애써야겠다”라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갈 때 열매 맺는 놀라운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