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할 이유들” (시편 103:1-5)
우리의 신앙을 한 마디로 말한다면 ‘찬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찬양이란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들의 믿음의 감사요, 믿음의 기도요, 믿음의 간구요, 믿음의 순종의 결단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늘 찬양하는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삶이요 승리하는 삶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참된 찬양, 영혼의 찬양을 끝임 없이 드릴 수 있는 첫 번째 원리는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2절 말씀입니다.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주님이 베푸신 모든 은혜를 잊지 말아라”이집트 땅에서 구원 받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젖과 꿀이 가나안 땅을 향해 가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고 원망과 불평의 불신앙을 보임으로 망하게 된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와 놀라운 능력, 함께 하시고, 지키시고, 인도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베푸신 수많은 은혜들을 기억하고 깨달아 늘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찬양할 수 있는 두 번째 원리는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깨닫는 것입니다. 3-4절입니다. “주님은 너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는 분, 모든 병을 고쳐 주시는 분,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해 주시는 분, 사랑과 자비로 단장하여 주시는 분”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신 분이십니다. 진정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통해 믿음으로 용서 받은 은혜를 알고 구원 받음을 깨달은 자는 하나님을 마음을 다해 찬양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찬양할 수 있는 세번째 원리는 하나님의 선하심입니다. 5절을 개역 성경에서는 우리를 만족케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라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참된 만족을 주지 않습니다. 누가 고난 중에도, 어려움 속에서도 찬송할 수 있습니까? 누가 감사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으로 인해 만족하는 사람, 하나님의 선하심을 아는 사람, 하나님께서 채워 주시는 영적인 풍성함이 있는 사람이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주님을 믿고 주님 말씀대로 믿음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면 영혼의 풍성함을 경험합니다. 참된 만족은 물질과 상황과는 상관없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만족할 수 있습니다. 참된 만족은 영적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말씀 안에, 기도 안에, 성령 안에 하나님이 주시는 만족함으로 마음을 다해,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참된 예배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