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하시는 하나님” (고린도전서 2:9-12)
우리가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바로 알고 믿을 때,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바른 삶, 지혜로운 삶, 후회없는 삶,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본문에서 이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된 저와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예비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분명하게 선포합니다.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믿음의 시험을 통과했을 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수양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삭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을 축복하시기 위함이며 하나님의 예비하신 놀라운 축복을 주시기 위함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보기를 원하십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들에게 이 땅의 삶을 마친 후에 영원히 살 새 하늘과 새 땅을 하늘에 이미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함으로 믿음을 보일 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놀라운 하늘의 축복들을 받고 누리는 자로 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은 첫째, 하나님은 내가 있어야 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31-32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내가 나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애쓰고 근심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만 살아가면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심을 알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힘쓰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은 두 번째 하나님은 내게 있어야 할 것을 다 예비 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9절에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 모든 것을 예비하신다고 알려 주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그것을 육신의 눈으로는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으로 충만할 때 하나님께서 이미 허락하시고 예비하신 모든 것들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10절의 말씀입니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바로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실 때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실 때 이해되고 믿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님을 통해 세상의 근심과 걱정, 염려하며 사는 삶이 아닌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분명하게 믿고 확신함으로 삶 속에 감사와 기쁨, 담대함과 자유함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