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로 표현되는 믿음” (창세기 12:1-8)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사람입니다. 7절을 보면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의 자손에게 이 땅을 주겠다.” 아브람은 거기에서 자기에게 나타나신 주님께 제단을 쌓아서 바쳤다”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그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여러 차례 제단을 쌓은 것을 성경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만이 아닌 믿음의 사람들의 삶속에는 구약이나 신약이나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 모습이 있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왜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예배를 드렸습니까? 그 이유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자발적으로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예배를 드린 것은 아브라함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감사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감사함은 지금 이루어진 축복에 대한 감사함이 아니라 이루어질 축복에 대한 믿음에서 나오는 감사함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함으로 가라고 하신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에 도착했지만 그 땅은 이미 가나안 족속들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낙심되고 힘이 빠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다시 나타나시어 “내가 너의 자손에게 이 땅을 주겠다” 라는 약속을 다시 들었을 때 아브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감사함으로 단을 쌓은 것입니다. 이것이 참된 믿음이고 예배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진정 믿는 믿음을 가질 때 감사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감사할 수 있고, 기뻐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기뻐할 수 있고, 섬길 수 없는 상황에 섬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 약속이 이루어 질 것을 믿고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드리는 것이 참된 예배입니다.
아브라함의 삶은 언제나 먼저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그 후에 자신이 지낼 장막을 쳤습니다. 이것이 왜… 중요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어려움과, 마음을 힘들게 하고 불안하게 하는 사건을 만납니다. 그러할 때 우리의 마음을 붙들어 주시고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예배 가운데 힘과 담대함, 평강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제단을 쌓는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의 말씀을 붙잡고 기뻐하며 감사하며 그 축복이 내 것이 되기 위해서 승리할 수 있는 힘과 에너지를 매일의 삶 가운데 얻으시는 헤이워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