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를 맺는 삶을 살라” (요한복음 15:1-11)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날수록 열매 맺는 삶을 살라고 하십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열매란 예수님의 인격, 예수님의 성품을 닮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고 영접한 자에게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님이 마음에 거하시게 됩니다. 그렇기에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갈라디아서 5:22-23절에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인내와 친절과 선함과 신실과 온유와 절제입니다” 라고 예수를 진정 믿어 성령님이 내 안에 계셔서 그 분의 뜻대로 살기 시작하면 우리는 사랑의 사람, 용서의 사람, 기쁨의 사람, 인내의 사람, 맡겨진 일에 신실한 사람, 온유하고 친절하고 절제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열매입니다.
진정 구원 받은 자이고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성도라면 즉 그 안에 예수님이 영이신 성령님이 계시면 죄의 본성을 이기고 나타나는 성령의 열매를 반드시 맺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예수 믿는다고 하는데 시간이 지나도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지 않으면 정말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인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도 좋은 때는 다 사랑하고 기뻐하고 화평하고 친절합니다. 그러나 그때는 성령의 열매인지 잘 모릅니다. 그러나 힘들고 어려울 때, 오해를 받고, 고난을 받고, 내 뜻대로 되지 않고, 상황이 좋지 않을 때에 우리의 본성과 죄성을 뛰어 넘는 사랑, 기쁨, 감사, 온유함이 그때에도 나타나는 모습을 통해 성령의 열매가 있는지 없는지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열매 맺는 방법으로 주신 것은 단 한가지입니다. “나의 안에 머무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열매 맺는 비결은 주 안에 머무르는 것입니다. 주안에 머무른다는 것은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열매 맺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리가 노력해야 할 일은 매 순간 주님의 뜻을 구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기도함 속에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심, 하나님의 원하심과 뜻을 듣고 나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말과 행동이 무엇인지를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함 속에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입니다.
주 안에 거하는 삶, 열매 맺는 삶을 살려면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하나님 지금 제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 지금 왜 저에게 이런 상황을 허락하신겁니까?”“제가 어떤 행동, 어떤 결정을 하기 원하십니까?”이런 질문을 하고 하나님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 귀를 기울여서 순종하는 것이 주 안에 거하는 삶이고, 그것이 열매 맺는 삶을 사는 비결입니다. 2023년을 돌아보시면서 과연 나는 열매 맺는 삶을 살았는지 돌아보며 회개하며 2024년 새해를 맞으면서 새해에는 늘 주님과 함께 하는 삶, 말씀과 기도에 힘써서 주님의 뜻을 묻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 열매 맺는 삶을 사는 귀한 새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