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빛이 되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5:13-16)
예수님께서는 예수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을 향해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과 세상 사람들은 영적으로 어둡기 때문에 이 땅의 삶이 다 인줄 알고 살아갑니다. 생명을 주신 분이 누구신지, 내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죽음 후에 영원한 세계가 있고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을 모르고 삽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 우리들은 빛을 본 사람이요 더 나아가 빛이 된 사람들입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빛이시기에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면 예수 믿기 전에는 보이지 않던 내 맘과 삶 속에 더럽고 추한 죄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 더럽고 추한 죄된 것들을 회개하고 깨끗하게 치우기 시작하며 점점 세상과 다른 빛 된 삶의 모습이 변해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빛이 되기 위해서는 첫째, 우리가 빛 되신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님으로 마음에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여 예수님의 생명을 얻을 때 세상의 빛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우리의 힘과 결단, 노력으로 변화되어 가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우리의 속 사람이 바뀔 때 용서, 사랑, 희생, 먼저 화해하고 배려하며 나의 이익이 아닌 다른 사람을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하늘의 삶, 예수님의 삶, 빛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둘째, 빛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선한 행실을 보여야 합니다. 어두움을 밝히는 방법에 대해서 16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우리의 착한 행실을 통해서 빛을 비춰야 합니다. 즉 예수님의 모습을 드러내야 합니다. 우리의 모습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희생하는 모습을 통하여 세상 사람들이 저 사람은 무엇인가 다르다. 교회 다니는 사람은 뭔가 다르다 라는 말을 들어야 합니다. 그런 착한 모습을 통해서 우리가 왜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는지에 대해 질문하게 하는 삶이 빛 된 삶입니다.
그래서 베드로전서 3: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라”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빛으로 부름 받은 사람입니다. 예수 안에 있는 생명, 예수 안에 있는 빛을 비춰주어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말로도 전해야 하지만 더욱 중요한 선한 예수 그리스도의 삶의 모습을 통해서 빛이 되어 세상 사람들을 구원으로, 빛으로 인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