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무덤” (누가복음 24:1-6)
부활은 다른 종교에서는 결코 찾아 볼 수 없는 특별한 것입니다. 죽음은 우리에게 두려움의 존재입니다. 죽음의 공포와 불안,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누구든지 어떻게 하든 죽음을 피하려고 애를 씁니다. 왜냐하면 죽음은 인생의 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살아온 사람들 가운데 죽음을 이긴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돌무덤에 삼일간 안장되었지만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고 무덤에 안치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랐던 여인들이 일요일 이른 새벽에 예수님의 무덤에 갔습니다. 그런데 놀랍게 그들은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당황했고 누군가 예수님의 시신을 훔쳐 간 것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두 천사가 누가복음 24:5-6절을 보면 “어찌하여 너희들은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찾고 있느냐? 그분은 여기에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들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해 보아라”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 있는 것은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있을 때 자신이 죽은 후 삼일 만에 부활하실 것이라고 예언의 성취라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들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말씀들이 다 이루어졌습니다. 그렇기에 빈 무덤은 주님의 부활을 상징하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빈 무덤은 죽음을 이긴 증거입니다. 빈 무덤은 예수 부활의 산 증거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사건을 고린도전서 15:20절에 이렇게 선포합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셔서, 잠든 사람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셨기에 예수를 믿는 우리들도 예수님을 따라 죽음 후에 반드시 부활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빈 무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우리들에게 사람들에게 영원한 희망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셨고 예수를 믿는 우리들도 부활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부활의 신앙이란 영원한 천국의 소망 의미합니다. 부활의 신앙은 죽음 이후만이 아닌 바로 지금 내 안에서 이루어질 사건이어야 합니다. 이 땅이 아닌 영원한 천국과 부활이 소망을 가지고 살 때 우리의 삶은 담대할 수 있습니다. 부활의 소망과 믿음의 삶은 우리로 하여금 기쁨과 만족을 누리며 살게 합니다. 이 시간 부활신앙으로 살아가려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 위에 부활하신 주님 은혜가 함께 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