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모습을 닮은 성화를 이루어 나가는 삶, 복음에 합당한 삶,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하나됨을 이루는 삶을 살기 위해서 먼저 버려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경쟁심과 허영심입니다. 경쟁심과 허영심, 즉 교만한 마음이 있을 때 다툼과 분쟁, 하나됨이 깨어진다고 빌립보서 2:3절에 알려 주십니다. 본문 14절에 우리가 버려야 할 것 두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14절에 “무슨 일이든 불평과 시비를 하지 말고 하십시오” 우리의 삶에 얼마나 불평이 많습니까? 불평이란 내 마음에 들지 아니하여 못 마땅하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누군가에 대해, 어떤 일이 내 뜻대로 하지 않아서, 내 기대에 미치지 않아서, 내가 좋아하고, 내가 원하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되어야 한다는 내가 정한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못 마땅하게 여기는 마음이 불평입니다.

영적인 눈, 믿음의 눈으로 볼 때 감사하고, 기뻐하고, 축하하고, 칭찬하고, 격려할 일에 우리가 얼마나 불평하는 마음으로 사는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신앙, 우리가 가져야 할 신앙은 내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 내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누군가에 대해 불평하고 정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덕을 세우는 것이라고 성경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하나 됨을 위해서 내 기준, 내 생각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시비란 옳고 그름을 따짐으로 다툼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왜 다툽니까? 서로 가진 옳고 그름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주관적인 기준으로 내 생각이 옳다고 고집하고 주장하기 때문에 다툼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들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정하신 죄의 기준에서 벗어난다면 분명하게 옳고 그름을 말해야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경험과, 기준과, 기대를 표준 잣대처럼 내세우며 시비하지 말아야 합니다. 빌립보서 2:4 “여러분은 자기 일만 돌보지 말고 다른 사람들의 일도 돌보아 주십시오”“자기 일만 돌보지 말고 다른 사람들의 일도 돌보아 주십시오” 자기 일이란 자기 생각, 자기 판단, 자기 주장과 고집만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입장, 마음, 생각도 돌아보아 한 마음, 한 뜻이 될 수 있도록 내 생각, 내 기준을 내려놓으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사랑하는 삶, 하나님의 자녀들이 원망과 불평, 시비와 다툼을 버리고 하나 되어 사랑으로 하나 되는 삶이 있을 때 기쁨과 행복한 삶, 더 나아가 하나님의 교회가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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