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합당한 삶” (빌립보서 1:27-30)
오늘 본문 27절에서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을 통해서 우리에게 “여러분은 오로지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십시오” 라고 명령하십니다. 복음에 합당한 삶, 주님이 원하시는 삶이란 첫째, 하나됨과 함께 함에 힘쓰는 삶입니다. 성경에 27절 “여러분은 오로지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십시오. 그리하여 내가 가서, 여러분을 만나든지, 떠나 있든지, 여러분이 한 정신으로 굳게 서서, 한 마음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함께 싸우며” 라고 말씀하십니다. 복음에 합당한 삶이란 하나됨과 함께 함에 힘쓰는 삶입니다.
이 시대가 얼마나 개인주의로 변하고 있습니까? 세상만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도, 성도들로 개인주의가 만연되어서 내 신앙만, 내 편함만, 내 원함만을 위한 신앙생활을 하기가 쉽습니다. 우리가 각자 서로 다른 은사와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한 마음과 한 뜻이 되기 위해서 내 고집, 내 성향, 내 뜻을 내려놓고 하나 되어 함께 하는 신앙이 복음의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진정 복음을 만난 사람은 절대 개인적 테두리 안에 머물지 않습니다. 점점 함께 하는 테두리가, 섬김과 용납과 배려하고 포용하는 모습이 더 넓어짐으로 더욱 함께 사랑하고 하나되는 삶이 됩니다.
복음의 합당한 삶은 또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삶입니다. 29절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그리스도를 위한 특권, 즉 그리스도를 믿는 것뿐만 아니라, 또한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을 받는 특권도 주셨습니다” 믿음에는 구원의 특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우리 또한 져야 하기 때문에 감당해야 할 고난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라 하신 길, 하라 하신 일, 지키라고 하신 명령, 주님이 지고 가라고 하신 십자가를 “나는 하기 싫습니다”라고 내 던지면 고난이 없습니다. 편합니다. 그러나 복음의 합당한 삶을 살려고 한다면 고난이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신약교회, 초대교회 성도들 복음을 위해 고난을 당했습니다. 핍박을 당했습니다. 고난을 피하지 않았습니다. 생명까지 내려놓았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삶을 30절에 싸움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내가 하는 것과 똑같은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개역성경 “너희에게도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해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삶, 하나가 되고 한마음이 되기 위해 나를 내려놓는 삶, 복음을 전하고 고난에 동참하는 삶이 싸움입니다. 영적 싸움, 영적 전투입니다. 기도와 말씀의 삶을 통해 성령님의 충만하심과 힘 주심으로 승리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광스러운 면류관과 하늘의 상이 있음을 믿고 복음의 삶을 승리자로 살아가시기 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