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동역자 (빌립보서 2:19-30)

예수 믿는 우리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는 자들을 향해 주님께서 주신 가장 큰 사명이 무엇입니까? 바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택하시고 부르실 때 마태복음 4:19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라고 하셨습니다. 진정 구원 받은 자, 예수님께 택함 받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사람을 낚는, 복음을 전하는, 영혼을 구하는 사명을 받은 자, 어떤 모습이든지 그 사명에 함께 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믿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그 복음의 사역을 한 마음과 한 뜻으로 함께 감당하라고 하십니다. 바울의 복음 사역을 보면 복음의 동역자들이 있었습니다. 디모데가 동역자였습니다. 사도행전 16장을 보면 바울이 디모데를 처음 만나 선교에 함께 하자고 권면합니다. 그 당시 선교여행은 인간적으로 볼 때 힘들고, 위험하고, 고통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디모데가 함께 하겠다고 결단하고 따라 나섰습니다. 그 이유는 복음을 전하는 일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요 복음을 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디모데에 대해 사도 바울은 21-22절에 “모두 다 자기의 일에만 관심이 있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디모데의 인품은 여러분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자식이 아버지에게 하듯이 복음을 위하여 나와 함께 봉사하였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 후 디모데는 바울의 동역자로 충성되이 함께 복음의 일을 감당합니다. 바울과 함께 함으로 바울에게 힘이 되었습니다. 복음의 역사에 함께 동참함으로 놀라운 복음의 사명을 함께 감당했습니다. 에바브로디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5절을 보면 에바브로디도는 함께 하나님의 일과 사명과 복음과 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함께 믿음으로 전진하고, 함께 섬기고, 함께 전하고 수고했습니다.

우리 교회가, 우리 목장이, 우리의 만남과 함께 함이 복음에 동역자가 되는 모임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목장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를 동역의 관계로 부르셨고 그것이 교회입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이 복음의 동역자입니다. 우리의 삶이 바울과 디모데, 디도와 같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한 마음으로 사역하는 동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부르신 사명, 복음의 사명, 교회의 사명을 깨닫게 하시고 동역자의 마음으로 함께 무엇보다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 사명에 힘쓰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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