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나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어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
뜻대로 따르는 순종의 삶이 있으면 반드시 삶에 변화가 생깁니다.
본문에서도 바울은 자신이 예수를 믿은 후에 “내가 이렇게 변했다”
라는 변화를 간증합니다. 바울은 예수 믿기 전에 자신의 신분과
행위를 자랑하던 사람이었습니다. 히브리인이요, 할례를 받고,
베냐민 지파, 바리새인, 율법을 지킨 자라고 자랑했습니다. 예수를
알고 믿지 않는 이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세상의 학력, 재물, 성공을
자랑합니다. 이런 세상의 자랑을 얻는 것이 삶의 목표가 되고 세상의
자랑을 얻기 위해 애씁니다.
그런데 예수를 만나고, 예수를 믿은 후에는 더 이상 세상의 것들이
자랑도 삶의 목표도 되지 않음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7 절에
바울은“그러나 나는 내게 이로웠던 것은 무엇이든지 그리스도
때문에 해로운 것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8 절에 “그 모든 것을
오물로 여깁니다” 진정 예수를 믿어 빛 되신 예수님께서,
성령님께서 내 안에 들어오시면, 성령님께서 성경의 말씀을
조명하시고 깨닫게 하시면 무엇이 정말 중요한 것이고, 무엇이
자랑할 것인지를 깨달을 수 있는 영적인 눈과 분별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것이 영원하지 않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내 뜻, 내 원함,
내 편함대로 살아가는 삶이 죄임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자랑,
죄 된 모습을 버리고 오직 주님을 깊이 알아가고 주님의 뜻과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을 삽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 주님의 말씀대로, 주님의 모습을 본 받는 삶이 어렵고
힘들지만 주님 때문에 그 어려움을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하늘의 평강과 위로하심과 힘주심은 세상의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음을
체험합니다. 순종함으로, 내가 변함으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
축복임을 깨닫습니다.
변화되어야 하는데 여전히 자기 중심적으로 살고, 여전히 자기
일에만 관심이 있지 주님의 일에 관심도 없고, 자기 일이 우선으로
살면서 예수 믿는 척, 잘 믿는 척, 신앙이 있는 척, 구원 받은 척
변장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대로가 아니라 자기중심적으로 말씀을 타협하고, 자신을
정당화하며 변질된 신앙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변장하고, 변질된 성도가 아니라 참된 변화된 성도가 되어 좋은
영향을 끼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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