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깨끗한 자의 축복” (마태복음 5:8)
예수님께서는 팔복 중에 여섯 번째의 복을 8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다” 마음이 깨끗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이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육신의 눈이 아닌 영적인 눈으로 하나님의 뜻, 말씀, 하나님의 능력, 마음을 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영적인 눈으로 하나님을 보지 못하니까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어려움의 문제, 사람을 만날 때 두려운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영적인 눈으로 하나님을 보지 못하니까 세상의 염려와 근심으로 가득차는 것입니다. 영적인 눈으로 하나님을 보지 못하니까 마음에 평강, 담대함이 없고, 세상의 방법대로 살려고 하니까 싸우고, 분노하고, 고집하고 마음에 기쁨도 감사도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사도가 교회 성도들에게 쓴 편지들을 보면 영적인 눈이 열리기를 기도합니다. 에베소서 1:18 “마음의 눈을 밝혀 주셔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속한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상속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여러분이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마음의 눈이 어두우면 결단코 하나님의 부르심, 소명, 하늘의 놀라운 복, 하나님의 능력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인 눈이 열려 하나님의 얼굴을 볼 때 하나님께 속한 모든 하늘의 복을 깨닫게 되어 평강과 담대함과 감사와 변화된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보아야만 육신의 정욕이 죽습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보아야만 내가 변합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뵐 때 인생의 모든 문제가 풀리는 것입니다.
내 마음이 청결한지를 알려 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에 씨 뿌리는 자의 비유, 밭의 비유입니다. 우리 마음에 자리 잡고 있는 잡초, 딱딱한 마음, 세상의 것으로, 세상의 염려와 근심, 분노의 가시덤불을 제거하고 기경해야 풍성한 열매를 맺는 축복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 시간 진정 기도해야 합니다. 내 마음이 무엇으로 들어차 있는지, 내 마음이 무엇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묻고 미움으로, 고집으로, 복수심으로, 시기로, 상처로, 교만함으로 단단해진 마음을 기경하고 회개함으로 청결한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가 되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은혜, 도우심과 함께 하심을 보고 믿음으로 모든 일에 감사와 찬양, 믿음의 순종의 삶을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