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을 채우라” (누가복음 14:15-24)
본문 23절의 말씀인 “내 집을 채우라” 라는 말씀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명령이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2024년도 새해 우리 교회가 힘써야 할 교회의 표어입니다.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초대하였다는 말씀은 바로 하나님께서 하늘나라의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들이 하늘나라에 들어오도록 초대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죄속함의 죽으심의 은혜를 믿고 받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 놀라운 천국의 약속과 축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만 천국 잔치에 참여하는 복을 누리는 것이 아닌 그 천국 잔치에 다른 영혼들이 초청되었음을 알려야 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베푸신 큰 잔치에 “준비가 다 되었으니 오십시오” 라고 말하게 한 종들은 바로 이미 구원 받은 저와 여러분들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을 천국 잔치에 초대하였습니다. 하지만 본문을 보면 초청받은 대부분들의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이유들을 대면서 참석하지 못한다고 핑계를 댑니다. 영적으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잔치는 영원한 하늘나라의 잔치입니다. 이 천국 잔치에 참여하지 않으면 영원한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초대 받은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그렇기에 세상의 것에 바빠서 초대를 거부하고 핑계를 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기 때문에 한 영혼도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오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들에게 명하신 명령이 23절의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는 것입니다. 내 집이란 물론 천국, 즉 하나님의 나라이지만 이 천국의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곳은 교회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강권하여 전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로 오라고 강권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교회는 세상이 줄 수 없는 것을 줄 수 있는 곳입니다. 영적으로 죄인됨을 깨닫게 하는 말씀이 있는 곳,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 구원을 어떻게 받는지, 참된 평안과 축복을 누릴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죽음 후에 어떻게 되는지, 참된 기쁨과 소망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줄 수 있고 알게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강권, 즉 ‘기어코 설득하여’ ‘최선의 방법을 다하여’ 교회로 이끌어 와야 합니다. 내가 받는 놀라운 구원과 천국의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믿어야 영원한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죄 용서함을 받고 구원을 받지 않았습니까? 그것을 알고 있는데도 침묵하고 있고, 구원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집으로 데려오지 않는 방관을 하고 있다면 어찌 진정 구원 받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2024년 한해 나를 통해 이 빈 의자 가 채워지기를 결단하고 강권하여 하나님의 집에, 천국 잔치에 동참케 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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