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으로 섬기라” (히브리서 12:28)
하나님은 우리가 기쁨의 삶을 살기 원하시고 하나님을 섬기되 기쁨으로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신앙생활과 섬김의 삶이 억지로, 의무적으로, 할 수 없이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기쁨으로 섬기는 것이 진정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앙의 삶입니다. 우리가 기쁨으로 섬기기 위해서는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죄 용서함을 받은 자임을 늘 기억하고 살아야 합니다. 로마서 8:1-2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성령의 법이 당신을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하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고 영접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과거의 죄, 현재의 죄, 미래의 죄까지 이미 십자가에서 치루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는 이미 죄 용서 함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기쁨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의 법은 정죄하지 않습니다. 성령의 첫 번째 열매는 사랑이며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음과 모든 것을 감싸고 모든 것을 덮어줍니다. 그것이 바로 성령의 법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연약하고 실수해도 격려하시고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이 사실들을 확신하고 살아갈 때 자유함과 기쁨으로 섬길 수 있는 것입니다.
기쁨으로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매일 구하며 은혜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진정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과 섬기고자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래서 노력합니다. 하지만 내 힘과 노력, 결단만 가지고 잘 되지 않습니다. 넘어지고 실패합니다. 우리가 성화되기 위해서, 우리의 삶이 변화되기 위해서, 기쁨으로 섬기는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가 힘써 노력해야 하지만 내가 노력하는 일보다 더 앞서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해서 내 안에 머물고 넘치도록 하는 일입니다. 다시 말해서 은혜를 계속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28절에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우리가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려면 은혜를 계속해서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내 삶 속에 계속 흘러넘칠 때 우리가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고, 하나님의 은혜가 내 삶속에 계속 흘러넘칠 때 섬기는 일과 내 자신을 변화시키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 무엇보다 은혜를 구하시고 성령의 충만함을 간구함으로 넘치는 은혜로 기쁨으로 사랑하고, 기쁨으로 섬기시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