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감사의 삶을 살라” (시편 132:1-15)
진정한 신앙의 삶이란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기뻐하고 감사하는 삶을 사는 모습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여러 가지 어려움과 문제가 있는 상황 속에서 기쁨과 감사의 삶을 살 수 있습니까? 첫째, 과거에서 다른 사람들의 수고와 희생을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솔로몬이 과거 속에 아버지 다윗이 겪은 그 모든 역경을 기억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늘 과거에 누군가에게 당했던 상처와 아픔을 기억하며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결과 원망하고 비난하고 좌절하는 인생을 삽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기쁨과 감사함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과거의 고통과 어려움을 기억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이 과거에 나를 위해서 희생하고 고통을 당한 것을 기억하고 살 때 기뻐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예수 믿는 우리들은 솔로몬과 같이 과거의 일 가운데,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감사하고 고마워하고, 은혜 받은 일들을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감사하고 기뻐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기뻐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려면 고난과 어려움 속에 하나님의 선한 계획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현재를 살아갈 때 어려움과 문제를 만날 때 원망하고 불평하고 누구의 탓을 하기보다 그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는 것을 믿는 믿음이 있을 때 감사하고 기뻐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요셉을 보십시오. 형들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고 노예로 팔아 넘겨 많은 고생을 했지만 분명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있기에 하나님께서 이런 상황을 허락하신 것이라는 분명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이집트의 총리가 된 후 자기 앞에 죽을 줄 알고 떨고 있는 형들에게 창세기 45:5에 “걱정하지 마십시오. 자책하지도 마십시오. 형님들이 나를 이곳에 팔아넘기긴 하였습니다만 그것은 하나님이 형님들보다 앞서서 나를 여기에 보내셔서 우리의 목숨을 살려 주시리려고 하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용서하고 품어 준 것입니다.
어려운 현실, 어려운 상황, 힘든 문제로 상처를 당했을 때 하나님의 선한 계획이 계셔서 하나님이 허락하셨다는 믿음의 해석을 할 때 우리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내게 상처를 주는 사람이 있습니까? 지금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 나를 힘들게 했고 내 상황을 어렵게 한 사람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향한 분명한 선한 계획이 있기에 지금 이 상황을 허락하셨다는 것을 믿고 감사하고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