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은 자입니까?” (마가복음 10:17-22)
어떠한 사람이 진정 그리스도인, 성도입니까? 진정한 그리스도인, 참된 성도는 구원 받은 사람 즉 하나님의 은혜로 죄의 죽음, 죄의 영원한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 땅에 살면서 생명을 주신, 우리의 주인이시오 부모가 되신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벗어나 내 뜻대로, 내 욕심대로, 내 원함과 감정대로 살아 온 죄, 하나님께서 살인이라고 하시는 누군가를 미워하고 욕하고 이기적인 생각, 원망, 비난, 정죄, 거역, 시기, 분쟁, 악의의 죄 값으로 죽음 후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영원한 지옥에 들어가는 둘째 죽음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과 은혜를 믿음으로 하나님으로 부터 죄 용서함을 받고 그 지옥의 죽음에서 구원함을 받은 자가 바로 성도요 그리스도인 입니다.
구원은 착한 일이나 선행, 혹은 어떠한 다른 방법으로 받는 것이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으면 값없이 공짜로 받는 선물입니다. 구원은 선물이요 공짜이지만 구원을 받는 믿음에는 따라오는 대가가 요구됩니다. 오늘 본문에 재산이 많은 젊은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와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어떻게 해야 자신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느냐고 묻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사랑스럽게 여기셨고 그가 구원의 걸림이 되는 걸림돌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그래서 21절에 “너에게는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가서, 네가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어라. 그리하면, 네가 하늘에서 보화를 차지하게 될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안타깝게 그는 신의 삶의 주인이 되어 있는 재물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떠나는 그를 붙잡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영생을 얻기 위한 삶의 주인이 되는 조건, 예수님 외에 다른 어떤 것이 삶에 주인으로 있을 때는 결코 구원을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예수님이 아닌 내가 원하는대로, 재물이나 명예, 자녀, 인기, 내 자신을 삶의 주인으로 삼고 살다가 지옥에서 영원한 형벌을 받으며 살것이냐 아니면 이 땅에서 내 삶의 주인 되었던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구원자 되시며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심으로 영원한 천국과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냐 결정해야 합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우리가 우리의 인생과 삶을 주님께 드리는 것이 많은 것을 희생하고 손해 보는 것 같지만 진정 구원 속에 담긴 축복을 알면 우리가 이 땅에서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희생할지라도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축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진정 구원 받은 자, 대가를 기쁨으로 치루고 주님을 믿는 축복의 사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