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의 말씀은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 지금의 터어키에 있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진정 전능하신 만유의 주가 되신 하나님을 믿는 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지를 알려 주시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진정 구원받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성령님이 우리 마음에 거하시는 영적인 생명을 가진 자라면 감격의 신앙으로 살아야 하는 자들입니다. 우리가 신앙의 감격을 회복하여 담대함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분명히 깨달고 알아야 과거의 모습과 구원받아 영적인 생명을 얻은 우리가 어떠한 모습이 되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들이 구원받기 전에 모습을 2:1절에 “여러분도 전에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사람들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예수 믿기 -전에 우리는 영적으로 죽어 있었다는 말입니다. 예수 믿기 전에는 겉으로 볼 때 산 것 같고, 아름답고 똑똑하고 잘난 것 같지만 뿌리가 잘린 꽃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과 끊어져 있기에 살았다고 하지만 죽은 송장이었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죽은 자의 특징은 반응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반응하지 않고 영적인 것이 반응하지 않습니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하나님에 대해 반응하지 않습니다. 복음에 대해서 반응이 없습니다. 그 이유를 2절에 “그 때에 여러분은 이 세상의 풍조를 따라 살고 공중의 권세를 잡은 통치자, 곧 지금 불순종의 자식들 가운데서 작용하는 영을 따라 살았습니다” 즉 사단에 사로 잡혀 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영적인 생명을 가진 사람, 성령님이 그 마음에 있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며 삽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반응하며 삽니다. 하나님의 뜻에 반응하며 삽니다. 하나님께서 바라보시고 마음을 두는 것에 반응하며 삽니다. 다시 말해서 그동안 사단에 사로잡혀 세상의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세상의 것, 육신의 원함과 욕심을 따르던 삶을 버리고 하늘의 것,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 구원 받는 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적인 생명을 가진 성령의 사람의 모습입니다. 그러한 하나님께 반응하며 살고, 성령님께서 우리를 인치심을 알고, 내가 진정 전능하신 하나님의 자녀됨과 영원한 천국을 약속 받은 상속자임을 알면 우리의 삶을 감격함 속에 주님을 따르고, 믿음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진정 영적 생명을 가져 하나님께 반응하는 감격의 신앙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