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자의 축복 (마태복음 5:1-6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축복이요, 행복이요, 기쁨이요 자유함 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복은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는 전혀 다른 복 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하늘의 복과 축복, 평강과 행복과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은 세상이 말하는 방법과 전혀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복 있는 사람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입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입니다. 세상의 많은 재물과 물질은 잠시 주는 기쁨과 행복감이 있지만 그것이 진정한 행복과 만족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기쁨과 평강, 감사가 넘치는 복입니다.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은 이 땅의 것이 아닌 하늘의 것을 채움 받기를 갈망하는 마음입니다. 세상의 부와 명예, 육신의 것을 더 얻고자 하는 갈망함이 아닌 영적인 것, 하늘의 것을 채움 받기를, 하나님의 것으로 마음을 더욱 채움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영적으로 채움 받기를 위해서는 첫째,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내 마음에 채워져 있는 세상적인 욕심, 누군가에 대한 미움, 내 생각, 내 계획, 걱정과 근심, 두려움, 부정적인 생각들, 불만 불평, 내 편함, 미움, 교만함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빛 앞에 내 마음에 채워져 있는 세상적인 것, 더러운 것, 있어서는 안될 것 세상적인 것들을 바로 보고 마음에 버려야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기쁨과 평강, 참된 만족의 복을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채움 박이 위해서는 둘째, 사모함과 간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6절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복이 있다” 세상의 것에 대한 간절함이 아닌 영원한 하늘의 복,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능력, 성령의 충만함을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간절함을 요구하십니다. 간절함으로 구하는 자에게 주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나의 마음, 나의 신앙을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나의 마음에는 무엇으로 가득차 있는지, 나는 하나님에 대해, 영적인 축복에 대한 가난한 마음이 있는지,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구하는 사모함이 있는지 살펴서 마음속에 버려야 할 세상의 것들은 버리고 하나님과 영적인 것을 향한 가난한 마음으로 간절히 간구하여 하나님이 주시기를 원하고 누리기를 원하는 놀라운 축복을 누리는 복 있는 자로 살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