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요한1서 5:19-20
19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런데, 온 세상은 악마의 세력 아래 놓여 있습니다.
20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그 참되신 분을 알 수 있도록, 우리에게 이해력을 주신 것을 우리는 압니다. 우리는 그 참되신 분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이 분이 참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생명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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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다 동의하는 말입니다. 모르면 당합니다. 속습니다. 손해를 봅니다. 매일 뉴스를 보면 수많은 속은 사람이 많은 손해를 본 사건들을 봅니다. 전세 사기를 당하여 평생 모은 돈을 날린 사람들, 요즈음은 보이스 피싱에 걸려서 많은 돈을 잃었다는 말들을 쉽게 접합니다. 가짜 약을 몸에 좋은, 혹은 암에 좋은 특효약이라고 속아서 비싸게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바른 지식 즉 진리를 알아야 우리의 삶도 속지 않고, 나중에 후회하지 않고 바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헛된 것을 추구하지 않고 바른 것을 추구하여 후회없는 삶, 더 나아가 참된 성공과 축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지식과 진리가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잠언 9:10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인생을 잘못 살게 됩니다. 그의 삶의 끝은 멸망입니다.
하나님께서 진리이십니다. 모든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진리를 알려 주십니다. 그 진리를 알 때 우리의 삶이 자유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사도 요한을 통하여 믿는 우리들에게 진리를 아는 중요성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19절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런데, 온 세상은 악마의 세력 아래 놓여 있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진리는 바로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은 이것을 알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주님으로 믿고 섬기고 예배하고 순종하지 않고 자기 뜻대로, 자신이 세상의 주인인줄 알고 살아가는 죄악 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진리되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게 속이는 일에 주동자는 바로 사단입니다. 사단은 속이는 자입니다.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이 사단에 세력 아래 놓여 있습니다. 사단의 세력 아래 놓여 있다는 말의 의미는 사단에게 속아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해 속임 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는 속임에 살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깨닫지 못하고 미련하고 믿지 못할 우스운 소리처럼 생각하게 속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는 삶의 끝은 죄의 심판입니다. 영원한 지옥의 형벌입니다. 이 세상에서 속아서 당하는 어떠한 손해와 비교할 수 없는 참담한 결과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시며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우리의 주님이시오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됨을 알고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하나님을 바로 알고 믿는 지식,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과 은혜를 알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축복을 아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축복된 지식입니다.
20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그 참되신 분을 알 수 있도록, 우리에게 이해력을 주신 것을 우리는 압니다. 우리는 그 참되신 분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이 분이 참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생명이십니다”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바로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그가 행하신 놀라운 능력과 보여 주신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사랑의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보십시오. 역사를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사단에게 속아 우상을 하나님으로 섬겼습니다. 피조물을 하나님이요 신으로 여기고 섬겼습니다. 하늘의 태양과 달, 별에 기도했습니다. 소와 짐승들의 모습을 새긴 우상을 섬겼습니다. 그래서 로마서 1:23절에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이 시대는 사람들이 더 지혜롭다고 하면서 신 자체를 부정하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과학을 신봉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것을 부정합니다. 과학으로 증명되지 않는 것을 부정합니다. 그렇다고 우상숭배가 사라졌습니까? 자기 자신을 신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돈과 재물을 신으로 삼고 살아갑니다. 더 나아가 어느때보다 이단이 많아지고, 사이비 교주를 따르는 무지함이 더 한 세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에게 하나님을 알려 주시기 위해서 많은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자연 속에서 하나님이 계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자연의 원리를 하나 하나 보면 놀라운 하나님의 솜씨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나무와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것, 한치의 오차도 없이 해가 뜨고 지며 계절이 변화되는 모습들. 그리고 동물이나 식물, 곤충까지도 자세히 살펴 보면 그 속에서 놀라운 하나님의 창조의 놀라움을 볼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우연히 창조된 것이 아닌 창조주가 계심을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택하시고 모세와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예언, 약속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오, 역사의 주인이시오, 죄를 심판하실 심판자이시며, 그 죄를 사하시고 구원하여 주시는 구원자이심을 알려 주셨습니다
하지만 그 아름다운 자연을 통하여서도,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들을 통하여서도 돌이키지 않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직접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기적을 보이시며, 천국 복음을 전하시며,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시며 더 나아가 십자가 위에서 대속의 죽으심으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그 모든 하나님의 행하신 일들과 하신 말씀들을 기록하고 설명하여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알려 주신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이 담긴 성경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을 통하여 20절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그 참되신 분을 알 수 있도록, 우리에게 이해력을 주신 것을 우리는 압니다. 우리는 그 참되신 분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이 분이 참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생명이십니다”라고 알려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그 사실을, 그 진리를 듣고 믿고 아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축복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께서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질문했을 때 “주는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고 대답했을 때 예수님께서 “”시몬 바요나야, 너는 복이 있다. 너에게 이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시다”라고 하셨듯이 우리가 하나님을 바로 알고 믿게 된 것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놀라운 축복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어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을 받은 우리들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그 안에 있는 진리를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알고 바르게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가 되었고 예수 안에 있기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원한 생명, 영원한 천국을 받은 자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늘 감사해야 합니다. 늘 찬양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아직도 사단의 세력 아래 놓여 있는 사람들, 사단에게 속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때가 얻든지 못 얻든지 그 복음을 전하는 자로 살아야 함을 기억하고 기도하며 복음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