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디모데후서 3:13-15
13 그런데 악한 자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더 악하여져서, 남을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할 것입니다.
14 그러나 그대는 그대가 배워서 굳게 믿는 그 진리 안에 머무십시오. 그대는 그것을 누구에게서 배웠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15 그대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대에게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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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그런데 악한 자들은’ 이라고 13절에 시작됩니다. 이 말씀은 어제 우리가 함께 나눈 12절의 말씀인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은 모두 박해를 받을 것입니다”라는 말씀과 상반되는 말씀입니다. 즉 참된 성도들은 주님의 뜻과 말씀과 명령, 복음과 사명을 지키기 위해 고난과 박해를 받는데 반면에 경건의 모양만 있는 거짓된 신앙을 가진 자들은 그 반대의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그 모습이 무엇인지를 13절에 보여 주는 것입니다. 13절입니다. “그런데 악한 자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더 악하여져서, 남을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할 것입니다”악한 자들이란 3장에서 말세에 나타나는 죄악 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보다 자기 자신과 돈을 사랑하는 사람, 무정하고, 원한을 풀지 않고, 감사치 않고, 교만하고, 절제함이 없고, 겉으로는 경건하게 보이나 경건함의 능력은 부인하는 사람들입니다.
속이는 자들이란 8절에 나오는 모세를 배반했던 얀네와 얌브레와 같이 바로왕의 술객이요 하나님을 믿겠다고 따라 나섰지만 결국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우상숭배의 길을 가도록 이끌었던 진리를 대적하고 잘못된 죄악의 길로 인도하는 속이는 자들입니다. 이러한 자신도 속고 있는지 모르고 다른 사람들까지 속이는 일들이 더욱 더 성해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말세에 더욱 이러한 모습들이 보입니다. 이 시대의 이단들과 사이비 종교들을 보십시오. 그 수법이 다양해지고 진화해서 사람들이 점점 더 그들의 속임수에 넘어가 빠져서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더욱 더 적극적으로 교회와 사람들을 공략하는 악함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단지 영적인 것만이 아니라 사람들을 속이는 사기와 악함이 말세가 될수록 더하고 있음을 우리가 봅니다. 한국에서는 전세 사기로 수많은 사람들이 평생 번 돈을 잃었다는 뉴스가 끊임없이 들려 옵니다. 그리고 특별히 이 시대에는 전자 거래를 은행을 통해서 입금과 출금, 더 나아가 Transfer 라고 상대방의 계좌로 쉽게 보낼 수 있기에 보이스 피싱이라는 사기가 점점 더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의 정보를 알아내서 급하게 돈을 보내야 한다는 속임수나, 혹은 은행 계좌가 해킹을 당했다는 속임수, 혹은 법적인 문제가 생겨서 은행계좌를 확인해야 한다고 하는 속임수로 인해서 똑똑하다고 하는 사람들조차 순간 속아서 수많은 피해를 입는 속임수가 성행하는 시대입니다. 그러한 악한 자들, 속이는 자들이 더욱 더해져 간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사기를 당하는 사람들의 특징 중에 하나가 여기에 투자하면 몇 배의 이익을 얻게 된다는 말에 돈에 욕심이 생기고 그 욕심을 제어하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욱 깨어 있어야 합니다. 분별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바른 진리를 분명히 알고 붙들고 있어서 속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적인 욕심과 이익에 마음을 두지 말고 성실하게 맡겨진 일을 감당하여 땀 흘려 수고한 만큼 주시는 것에 만족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한 삶을 살기 위해서 주시는 권면이 14절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대는 그대가 배워서 굳게 믿는 그 진리 안에 머무십시오. 그대는 그것을 누구에게서 배웠는지를 알고 있습니다”우리가 말세에 속지 않고, 악한 자들에게 넘어가지 않고, 더 나아가 경건의 능력, 삶의 변화가 있는 참된 신앙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배우고 믿은 그 진리 안에 머무는 것입니다.
진리란 무엇입니까?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요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입니다. 우리는 진리 되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 안에, 그 말씀 안에 거해야 합니다. 그 진리를 굳게 믿고 붙들고 살아야 합니다. 예수 안에서 내가 누구인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는 성도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이 땅의 삶이 아닌 영원한 천국을 사모하며 말씀대로 믿음으로 순종하며 살아야 할 주님의 종이요, 일꾼이요, 청지기임을 알고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 진리를 배웠다고 말합니다. 그 진리를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바울과 디모데만이 아닌 저와 여러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 하나님의 진리, 말씀에 대한 진리를 배우고 알고 있는 자들입니다. 놀라운 축복인 것입니다. 그 놀라운 구원의 진리를 아는 우리는 알고 배운 복음의 진리를 굳게 믿어 그 진리 안에 거하는 자, 진리 안에 행하는 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바울은 디모데가 알고 굳게 붙잡고 있는 진리를 성경을 통해서 배웠음을 말합니다. 15절을 보십시오. “그대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대에게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줄 수 있습니다”우리가 알듯이 디모데후서 1:5절에서 바울은 디모데가 어릴적부터 어머니와 외할머니로부터 성경을 배웠음을 알았습니다. “나는 그대 속에 있는 거짓 없는 믿음을 기억합니다. 그 믿음은 먼저 그대의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 속에 깃들여 있었는데, 그것이 그대 속에도 깃들여 있음을 나는 확신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듣고, 배움을 통해서 영적 진리를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생명의 주인되심을 알게 됩니다. 무엇이 하나님께서 말하는 죄인 줄을 깨닫게 됩니다. 죽음 후에 영원한 세계, 즉 지옥과 천국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죄 용서함을 받고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죽으심을 믿는 은혜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기에 성경을 일찍부터 배운다는 것은 놀라운 축복입니다.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우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과 참된 진리를 깨달아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요 진리인 성경을 통해 참된 구원관, 세계관, 교회관, 교리가 확고히 설 때 세상의 수많은 잘못된 가르침과 교리,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디모데는 외할머니와 어머니에게서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우고 바른 믿음을 가지고 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진리의 복음을 바르게 전하는 바울을 만나 더욱 진리에 분명히 서게 되고 더 나아가 그 복음과 진리를 전하고 가르치는 목회자로 설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우리가 얻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가장 큰 목적은 바로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15절 후반절에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대에게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줄 수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을 읽고 배우고, 공부하는 사람들 가운데 성경에서 구원의 길을 찾으려기 보다 성경을 지식적으로 혹은 거부하고 반대하기 위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든 책은 쓴 목적이 있습니다. 요리책인 읽는 사람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쓴 것입니다. 과학책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자연의 현상과 법칙을 알려 주기 위해 쓴 책입니다. 성경이 쓰여진 목적은 우리가 왜 죄인인지, 그 죄로 인해 우리가 죽음 후에 어떠한 형벌을 받게 되는지, 지옥의 형벌, 즉 영적 죽음과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죄 용서함을 받을 수 있는지, 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구원의 길인지를 알려 주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구원을 받게 하려고 쓰여진 책이 바로 성경인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는 책이라고 한 것입니다.
세상에 아무리 좋다고 하는 책, 아무리 특별한 지식이라고 해도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지 못한다면 단순한 지식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온갖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다 갖춘 사람이라고 해도 이 구원의 지혜가 없으면 멸망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성경에 쓰여진 그 진리를 듣고 배워서 구원의 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이요 은혜인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지혜와 지식을 가진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진리의 지혜를 붙들고 이 지혜, 이 진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전해야 할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8장의 지상사명처럼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명령을 감당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