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디모데후서 4:1-2
1 나는 하나님 앞과,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을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분의 나타나심과 그분의 나라를 두고 엄숙히 명령합니다.
2 그대는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하게 힘쓰십시오. 끝까지 참고 가르치면서, 책망하고 경계하고 권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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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대에게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줄 수 있는 놀라운 축복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으로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명하시는 온갖 선한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책입니다. 그 귀한 성경말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그리스도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놀라운 축복을 우리가 받았습니다.
그러한 우리들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말씀이 본문 1-2절의 말씀입니다. “나는 하나님 앞과,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을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분의 나타나심과 그분의 나라를 두고 엄숙히 명령합니다. 그대는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하게 힘쓰십시오. 끝까지 참고 가르치면서, 책망하고 경계하고 권면하십시오”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하여 가지고 있는 우리들에게 “하나님 앞과”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그 말씀을 사람들에게 전하라고 엄히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묵상하고 있는 디모데후서는 사도 바울이 최후로 남긴 서신입니다. 당시 바울은 로마 감옥에서 갇히고 묶여 있는 상황 속에서 언제 사형선고를 기다리는 긴박한 상황에서 자신의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감지하고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영적 아들 디모데와 그가 목회하고 있는 에베소 교회 성도들, 그리고 사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에게 유언처럼 부탁하며 명하는 내용입니다.
그 마지막 부탁이 다른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말씀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 받은 우리들, 다시 말해서 성경 말씀을 통해서 구원을 받는 길을 아는 우리들은 그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 더 나아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 유익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고 선포하라는 것입니다.
말씀과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과 의무를 알려 주면서 바울은 1절에 “나는 하나님 앞과,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을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분의 나타나심과 그분의 나라를 두고 엄숙히 명령합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 명령은 바울 자신의 명령이 아닌 전능하신 하나님, 죄인을 사랑하사 독생자까지 아끼지 아니하시고 세상에 보내주신 하나님,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의 명령이라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마지막 날에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주신 명령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선택해서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될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바울로서는 유언처럼 모든 믿는 자에게 엄히 하는 최후 부탁이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구원 받은 우리, 구원의 길을 알려 주신 분의 엄중한 명령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울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명령은 무엇입니까? 다른 것이 아닌 말씀을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2절입니다. “그대는 말씀을 선포하십시오”이 명령은 바울을 통해서 처음 주는 명령이 아닙니다. 말씀을 전파하라는 이 명령은 이미 우리의 주님되신 예수님께서 최후에 제자들과 성도들에게 명하신 명령입니다. 마가복음 16:15-16절을 보면 “너희는 온 세상에 나가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여라.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을 것이다”라고 명하셨습니다.
우리가 왜 말씀을 선포해야 합니까? 왜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까? 우리가 전하고 선포해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복음을 알고, 구원의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전하지 않고 선포하지 않으면 그들은 믿지 않을 것이고 결국 정죄, 멸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10:14절에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들이 믿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부를 수 있겠습니까? 또 들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전하고 선포할 때 이렇게 하라고 강조합니다. 2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그대는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하게 힘쓰십시오. 끝까지 참고 가르치면서, 책망하고 경계하고 권면하십시오”개역 성경에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힘써 전파하라”고 명령합니다.
내가 하고 싶을 때, 준비된 것 같을 때, 기분이 좋을 때, 상대방이 들을 것 같을 때, 시간이 되고 형편이 될 때만이 아니라 하고 싶지 않을 때도, 건강하지 않을 때도, 상황이 어려울 때도, 마음이 편치 않는 비난과 방해가 있을 때라도 복음을 힘써 전하고 선포하라는 것입니다.
초대 교회와 성도들은 이 명령에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스데반은 돌로 맞으면서도 순교하면서도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사도 바울도 복음을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말씀을 가르칠 때 그가 가는 곳마다 고난과 핍박이 있었고 그를 방해하고 괴롭혔지만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하고 가르쳤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말씀을, 복음을 전하고 선포하고 가르칠 때 사람들은 쉽게 받아들이고 믿지 않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죄성은 죄를 드러내고, 책망하고, 찔림을 받을 때 인정하고 회개하기보다 거부하고, 방어하고, 더 나아가 대적하기 때문입니다. 사단도 예수의 복음을 받고 믿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명하시는 명령이 “끝까지 참고 가르치면서, 책망하고 경계하고 권면하십시오”오래 참음과 가르침입니다. 그것은 마치 농부가 열매를 얻기 위해서 농사를 짓는 일과 마찬가지입니다. 씨를 뿌렸다고 열매가 바로 열리지 않습니다. 씨를 뿌리기 위해 굳은 땅을 기경하는 수고를 해야 합니다. 땅을 부드럽게 하고, 씨를 뿌린 후에는 물을 주고, 곁에 잡초를 제거해 주고, 뜨거운 햇빛 아래 비를 기다리며 수고를 거듭해야 열매를 얻게 됩니다.
가르침에는 오래 참음이 필요합니다. 얼른 깨닫지 못하여도 참아야 합니다. 교훈대로 실행치 못하여도 오래 참으며 포기하지 않고 계속 씨를 뿌리며 물을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책망하며 경계하며 권하라고 하였습니다. ‘책망’이란 잘못을 꾸짖고 나무라는 것입니다. 다윗 왕이 밧세바를 범하고 그의 남편 우리야를 죽이고도 회개함이 없이 지내고 있을 때 나단 선지자가 찾아가 그 죄를 지적하고 회개하라고 경책하고 책망한 것입니다. 우리의 죄성은 죄를 짓고도 안한척 합니다. 덮어 두려고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 잘못된 죄를 지적하고 책망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괜히 나서는 것이 아닌가라는 마음과 괜히 말해서 관계만 어려워지는 것에 대한 불편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계하라고 명하십니다. 경계란 죄를 멀리하라고 미리 경고하라는 뜻입니다. 죄의 유혹을 피하라는 것입니다. 죄를 지으려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라는 것입니다. 계속하여 권면하라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버려야 할 좋지 못한 습관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 죄인 줄도 모르고, 덕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몰라서 해서는 안되는 말과 행동을 하는 성도들이 적지 아니합니다. 그러므로 피차에 도우며 붙들어 주며 약할 때에 힘을 주는 권면이 필요합니다.
신앙생활은 나 혼자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닌 서로를 이끌어 주고, 밀어 주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인간적으로 불편할지 몰라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온유한 마음으로 서로를 책망하고 경계하는 관계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다시한번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말씀을, 복음을 선포하는 일에 힘쓰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된 관계가 되는 일에 힘쓰기를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