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골로새서 1:9-14
9 그러므로 우리가 여러분의 소식을 들은 그 날부터, 우리도 여러분을 위하여 쉬지 않고 기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으로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을 채워 주시기를 빕니다.
10 여러분이 주님께 합당하게 살아감으로써, 모든 일에서 그분을 기쁘게 해 드리고, 모든 선한 일에서 열매를 맺고, 하나님을 점점 더 알고,
11 하나님의 영광의 권능에서 오는 모든 능력으로 강하게 되어서, 기쁨으로 끝까지 참고 견디기를 바랍니다.
12 그리하여 성도들이 받을 상속의 몫을 차지할 자격을 여러분에게 주신 아버지께, 여러분이 빛 속에서 감사를 드리게 되기를 우리는 바랍니다.
13 아버지께서 우리를 암흑의 권세에서 건져내셔서, 자기의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습니다.
14 우리는 그 아들 안에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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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말씀과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의 양식이고 기도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성경 곳곳에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마음에 두고 말씀으로 마음에 뿌리를 내리라고 명하십니다. 기도에 대해서는 항상 기도하라고 명하십니다. 다른 곳이 아닌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마음을 쏟아 놓으라고 하십니다. 영혼의 양식인 말씀을 먹지 않으면 결국 힘이 없어지고 약해지고 마음에 독성들을 기도함으로 빼 내지 않으면 감사와 기쁨, 평강, 자유함을 빼앗기고 죄의 권세에 사로잡혀 노예생활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지금 바른 신앙생활, 승리하는 신앙생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은 내가 매일 말씀과 기도의 삶을 살고 있는가? 말씀과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그 뜻에 합당한 순종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그로 인해 내 마음에 감사와 평강과 기쁨과 사랑이 넘치고 있는가가 답이 될 것입니다. 교회를 다니는 것이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매일, 매 순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하며 동행하며,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한다고 하지만 우리가 구해야 할 기도가 무엇인지를 깨닫지 못하면 하나님과 전혀 상관없는 기도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한다고 하지만 잘못된 기도, 응답받지 못하는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사도 바울이 골로새 교회 성도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한 기도의 내용입니다. 사도 바울의 기도를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께 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응답하시는 그로 인해 진정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받고 누리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기도는 신령한 지혜와 총명으로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을 채워 주시기를 간구하는 기도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간구해야 할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을 구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골로새서 1:9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러분의 소식을 들은 그 날부터, 우리도 여러분을 위하여 쉬지 않고 기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으로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을 채워 주시기를 빕니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을 위해서 쉬지 않고 하나님께 무엇을 달랃고 기도했습니까? 바로 신령한 지혜와 총명으로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을 채워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간구해야 할 기도는 무엇보다 첫째,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을 구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바로 알고,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마음을 바로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을 주시기를, 그리고 하나님을 바로 알게 하는 지식을 주시기를 기도한 것입니다.
성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망하게 되는 이유를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호세아 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 버리리라”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아는 지식이 있어야 인생을 바로 살 수 있습니다. 무엇이 영원한 것인지, 무엇이 진정 축복된 삶인지,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 무엇이 죄인지,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죽음 후에 영원한 세계가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길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통해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세상의 헛된 것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참된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다툼, 미움, 불만족, 원망, 근심과 걱정으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바로 깨달을 때, 다시 말해서 영적인 눈이 열릴 때 내가 보이고 세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예수 안에 참된 행복과 축복이 무엇인지 보이기 시작합니다.
영적지식이 내 영혼을, 나 자신을, 내 가정을, 우리의 교회를 변화시킬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에게 하나님을 아는 영적인 지식을 주십시오. 나에게 하늘의 신령한 것을 보여 주십시오. 하나님의 크심을 보게 하십시오.” 그런 사람들의 삶은 달라집니다. 얼굴이 달라집니다. 이러한 영적지식을 위해서 날마다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도해할 기도의 제목은 주께 합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골로새서 1:10-11절입니다. “여러분이 주님께 합당하게 살아감으로써, 모든 일에서 그분을 기쁘게 해 드리고, 모든 선한 일에서 열매를 맺고, 하나님을 점점 더 알고 하나님의 영광의 권능에서 오는 모든 능력으로 강하게 되어서, 기쁨으로 끝까지 참고 견디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닮은 모습, 나를 통하여 하나님이 영광 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를 보면 사람들이 ‘저 사람 정말 예수 믿는 사람이다. 저 사람을 보니까 정말 하나님은 살아 계신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분쟁이 있는 곳에 화평을, 섬김과 희생, 사랑과 용서의 말과 행동이 바로 열매 맺는 삶입니다.
우리가 기도해야 할 기도의 내용은 내 원함과 뜻대로 모든 일이 되어지기를 바라는 기도가 아니라 주님께 합당한 삶을 살 수 있기를, 선한 열매를 맺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그러기 위해서 기쁨으로 참고 견딜 수 있는 믿음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그러한 선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믿음의 성장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능력 있는 삶을 살기를 이해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들은 설교 말씀을 통해 기도함 속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하나님을 바로 아는 지식과 그로 인해 하나님께 합당한 삶, 감사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