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톤 서울 침례교회에서 은퇴하신 최영기 목사님의 칼럼 중에서 신앙에 도움이 되는 글이라 옮겨서 칼럼에 싣습니다. 저는 서른 한 살, 미국 대학원에서 박사 공부할 때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였습니다. 영접한 후에 과거의…

캘리포니아에 살면서 누리를 축복 중에 하나가 가까이에 바다가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텍사스 달라스에서 살았기에 바다를 보려면 6시간은 운전해야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북가주로 이사와서 누리는 행복 중에 하나가 마음만…

이번 주일부터 저희 교회에서 가장 연세가 많으신 어머님들로 구성된 한나 전도회에서 생명의 삶 성경공부를 시작합니다. 생명의 삶 성경공부는 제목 그대로 “생명”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는 가장 중요한…

철이 들었다는 말은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안다는 말입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줄 수 있는, 그래서 다른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때 철이 들었다고 합니다. 철이 들면 부모에 대한…

파레토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1897년 이탈리아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 (Vilfredo Pareto) 라는 사람이 조사한 결과 하루 매상 중에 80%는 그 백화점의 단골인 20%의 손님이 올린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이를 20대80 원칙이라고…

참된 신앙생활이란 내 삶을 내가 아닌 하나님의 뜻과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주님을 위해 살아가는 삶은 내 힘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낙담하고, 지치고, 포기하려는 마음이 들 때를 돌아보면 어김없이 내 힘과…

지난 주일에 광고한 것처럼 이번 주일예배부터 설교를 영어 자막으로 올립니다. 외국 영화나 요즘 한국 드라마를 미국 사람들이 볼 때 밑에 자막을 넣어서 그 나라 언어를 번역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사람들이 저에게 눈이 크다고 합니다. 눈이 커서 좋은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 부분도 많습니다. 눈이 크면 겁이 많다는 말이 있는데 저에게는 맞는 말 같습니다. 보기에는 어떨지 몰라도 사실 겁이 많은…

우리 헤이워드 교회가 올해로 48주년을 맞이합니다. 1976년도 9월에 세워져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먼저 우리 교회를 하나님께서 세워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교회들이 교회의 연수를 자랑합니다. 교회 건물을…

가을을 느낄 수 있는 9월의 첫주, 첫날입니다. 가을이란 말 자체로도 마음이 좋습니다. 오래 전에 읽고 좋아했던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이라는 윤동주 시인의 시를 다시 찾아 읽으며 인생의 가을을 준비하는…

주일 예배 시간은 신앙생활을 할 때 어느 시간보다 중요한 시간입니다. 이 주일 예배가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참된 예배의 시간이 되어야 함과 동시에 은혜 받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은혜로운 예배를…

바른 질문을 할 때 바른 대답이 나옵니다. 교회에 대한 질문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 대해 물어야 할 가장 바른 첫 번째 질문은 이것입니다. 교회의 주인은 누구인가? 그 질문의 대답은 누구나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저는 요즘 교회 성도님들이나 아는 사람들을 볼 때 먼저는 상대방의 장점을 보려고 노력합니다. 우리의 죄성은 함께 지내다 보면, 가까이 지내다 보면 상대방의 장점보다 단점이 더 크게 보입니다. 단점이 보이기에 답답해하고,…

요즈음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가 바로 건강이 아닌가 합니다. 이제는 없어서 못 먹어 무엇이든 있으면 먹는 시대가 아니라 웰빙이라는 말이 익숙해지고 어떤 음식이 몸에 좋고 건강에 좋은 음식인가를 골라서 먹는…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 공동체입니다. 그래서 교회 식구들을 형제, 자매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교회가 믿음의 식구들의 공동체로 형제, 자매로 부르지만 완전하고 훌륭한 사람들이 모인 것은 아닙니다. 공동체 안에는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도…

지난달 6월과 7월 첫주간은 오래 기억에 남을 가족 여행과 도전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두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잘 마쳤고, 졸업 여행 겸 계획했던 일본에서의 한주간과 한국에서의 두주간의 시간을 가족 여행으로 보냈고…

2024년도 우리 교회 표어가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라는 누가복음 14:23절로 정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국 잔치에 모두를 초대하셨는데 그 초대에 응하지 않는 많은 사람들을 강권하여 데려 오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명령에 순종하기…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는 아름다운 계절인 5월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일이 어머니 날이 있는 어머니 주일입니다. 어머니의 은혜에 감사하는 주간입니다. 교회에서는 예배 가운데 청소년 학생들의 특송과 꽃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번…

내가 믿음에 성숙한 사람인가를 알 수 있는 기준 중의 하나가 바로 감사의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가를 돌아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자랄수록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우리가 종종“옛날이 좋았다”라는 말을 합니다. 그것은 살아가면서 처음에 좋았을 때를 마음에 담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우자에 대해서도 “전에는 이 사람이 이러지 않았는데” 라고 말합니다. 이 말 속에는 처음에 좋았을 때를…

세상이 내가 원하는대로 내 뜻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사람들이 내가 원하는 대로 변해 준다면 문제될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세상도, 사람도, 교회도,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원하는 때에 쉽게 따라와 주지…

어느 단체나 회사, 모임에는 직책에 맞는 호칭이 있습니다. 나라로 말한다면 대통령, 장관, 국회의원, 그리고 회사에서는 사장, 부장, 과장, 실장이 있고 단체에서는 회장, 부회장, 서기 등등으로 불리는 직분이 있습니다. 그 직분은…

지난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KBEMF (Korean Baptist English Ministry Fellowship) 침례교 영어 목회자 컨퍼런스에 다녀 왔습니다. 컨퍼런스 이름 그대로 침례교단에서 영어부 목회 (어린이, 청소년, 장년) 를 하고 있는 목사님, 전도사님들이…

이번 주일은 종려주일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그 주일에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예루살렘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로마제국의 식민지에서 벗어나 다윗왕의 시대와 같은 강대국으로 구원해 줄 구원자요 왕이 될 것을…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분은 이미 아시겠지만 이 지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트 야구팀에 한국에서 이정후라는 선수가 영입된 것이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계약기간은 6년이며, 총액은 1억1300만 달러, 한화로 약 1469억원입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지난 주에 소망 공동체 비전 트립으로 한국에서 온 시설 학생들을 데리고 샌프란시스코에 가서 여러곳을 구경시켜 주었습니다. 미국 개국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코잇 타워 (Coit Tower), 가장 꼬불꼬불한 도로라고 하는 람바드…

이번 주 화요일에 한국에서 출발한 소망 공동체에서 주관하는 비전 트립에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3명과 인도자 되시는 전도사님 한분이 북가주에 도착해서 저희 교회에서 화요일과 수요일을 섬기게 됩니다. 말 그대로 한국 고아…

몇 년전 펜데믹으로 인해 대면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함께 만나 교회에서 식사하며 교제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던 그 당연함이 우리가 부르는 찬양의 가사처럼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우리 교회에서 후원하고 있는 선교사님들 가운데 한국에서 소망 공동체 (I-HOP) 사역을 하시는 정주환 목사님이 계십니다. 소망 공동체 사역이란 한국 시설아동 (고아)들이 학교를 졸업한 후에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역입니다. 전에는…

오늘 주보 광고를 통하여 알려 드리지만 지난 주 제직회를 통하여 운영 위원회를 세웠습니다. 2023년 12월에 우리 교회에 맞는 행정을 위해 헌장 개정을 통하여 그동안 없었던 제직회를 만들었습니다. 제직회가 무엇인지 이해를…

지난 주일 설교에서 나누었지만 하나님의 마음은 모든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복음을 듣고 믿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구원이라는 말은 여러 가지 다른 말로 성경에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우리는 신앙생활이라는 것을 내가 예수를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것인가에 초점을 맞추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위해 사는 삶이 신앙생활이 맞습니다. 그러나 정확하게 말을 한다면 내 삶 속에 예수님께서 사시도록 나를 내어…

우리는 새해가 되면 서로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합니다. 작년보다 새해에는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기대하면서 복을 빌어 주는 좋은 인사입니다. 하지만 새해가 되었다고, 새해에 복을 받으라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마음을 조였던 일들, 감사했던 일들, 후회한 일들, 기뻤던 일들, 답답하고 상처가 되었던 일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모든 일들을 주님의 선하신 뜻 가운데 있음을…

성탄절이 되면 가장 떠오르는 단어가 바로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 무엇일까요? 예수님이 오심을 천사가 전사면서 “온 백성에게 미칠 큰…

예수님을 믿는 삶을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2:20절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바른 신앙생활은 내 삶 속에 예수님께서…

12월입니다. 겨울이라고 해야 하는데 이곳 캘리포니아는 아직도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나무와 가을 날씨로 인해 가을의 향기가 더 짙게 느껴집니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는 말처럼 저도 웬지 가을을 느끼고 지내고 있습니다. 글을…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성경에는 이스라엘의 3대 절기인 유월절, 맥추절 (칠칠절, 오순절), 수장절 (초막절) 중 맥추절과 수장절이 추수와 관계가 있습니다. 추수에 대한 감사와 연관된 절기입니다. 특별히 맥추절은 보리 수확기의 명절이라는 뜻으로 우리가 지키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감사의 제목들을 나름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 인생에 가장 큰 축복이 무엇이 있을까? 진정 감사해야 할 하나님께 받은 축복은 무엇일까?” 쉽게 떠 오르는 것들은 건강, 가족, 교회, 친구들 ……

말씀은 씨앗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밭입니다. 그러나 씨앗이 심겨졌다고 자라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물입니다. 물을 주어야 자랍니다. 우리가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야 말씀이 우리 마음에서 자라기 시작합니다. 기도하는…

우리 교회가 올해부터 지역으로 나눈 구역과 주일예배 후에는 남녀 연령별로 모이는 남녀 전도회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매주 주일 예배 후에 남녀 전도회가 각 방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구약의 파노라마 성경공부를 나누고…

저는 어릴 적 교회를 다닐 때는 교회가 재미있어서 다녔습니다. 교회를 가면 새로운 노래도 가르쳐 주고 성경 이야기도 들려주고 친구들과 함께 뛰어 놀 수도 있고 교회를 주일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나오거나…

저는 이번 주 목요일부터 다음 주 금요일까지 (10.12-20) 미션 포인트 교회, 주님의 한빛교회, 세계 선교침례교회가 연합이 되어 터어키 옆 나라인 조지아로 단기 선교를 다녀옵니다. 작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 같은…

지난 주부터 교회 헌장 개정을 위해 헌장 개정 위원들이 모였습니다. 운영 위원회와 부장 회의를 통하여 교회 헌장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서 모두 동의가 있었고 총회를 통하여 헌장 개정위원들이 세워졌습니다. 헌장 개정…

지난 주 교회 창립 47주년 가을 부흥회를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시고 부어주시기 원하시는 은혜와 하늘의 축복을 받는 비결은 사모하며 준비하는 것입니다. 같은 말씀을 들어도 기도로 준비하며 마음으로 사모하며 말씀을…

교회를 다닌다는 것은 사람을 만나러 혹은 종교생활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예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알려 주는 곳이고 믿게 하는 곳입니다. 예수님을 바로 알고 만나고 믿게 되면 삶이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부터 주일까지 교회 창립 기념 가을 부흥회가 있습니다. 교회를 47년간 지켜 주시고, 교회를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함으로 예배드리며 더 나아가 이전보다 더 크신 은혜를 부어 주심으로…

우리가 살면서 많은 말을 하며 삽니다. 또한 많은 말을 듣고 삽니다. 우리가 무심히 듣고 하는 말이지만 그 말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또한 힘이 있습니다. 내가 어떠한 말을 듣고 어떠한 말을 하느냐에…

싫은 것은 싫다고 좋은 것은 좋다고 표현하는 사람들은 위장병이나 속병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표현하지 않고 참고 속에 품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러한 병이 생긴다고 합니다. 제 자신을 보면 싫은 것을 내색하지…

지난 한주 휴가로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산타 크루즈 바닷가로 3박4일의 짧은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휴가 중에 다른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무엇보다 기대되는 시간 중에 하나입니다. 늘 목회자이기에 예배를…

Page 1 of 41 2 3 4
Follow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