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레토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1897년 이탈리아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 (Vilfredo Pareto) 라는 사람이 조사한 결과 하루 매상 중에 80%는 그 백화점의 단골인 20%의 손님이 올린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이를 20대80 원칙이라고 명하였습니다. 하지만 파레토의 80대 20의 원칙은 여러곳에서 발견됩니다. 하루 종일 걸려오는 전화 중에 80%는 전화를 자주하는 친근한 20%가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교수가 한 시간 강의 동안에 전달한 지식의 80%를 이해하는 학생은 불과 20%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20%의 인구가 80%의 돈과 재물을 가지고 있고, 20%의 근로자가 80%의 일을 하며, 20%의 소비자가 매출액의 80%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보통 교회에서도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교회의 20%의 성도가 80%의 봉사를 하고, 교회의 20%의 성도들이 교회 재정의 80%를 감당한다고 합니다. 성도 중에 20%가 십일조 생활을 하고, 성도의 20%만이 매일 기도와 성경을 읽고, 수요예배가 있는 교회는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20%가 참석하고 새벽기도는 주일 예배의 10%가 참석하는 것이 보통 교회의 수치라고 말합니다.

파레토 법칙에 따르면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모든 제품과 고객은 똑같지 않다. 그러므로 모든 제품과 고객에게 똑같은 만큼 투자하는 것은 낭비이다. 중요한 20%를 찾아내어 그들에게 투자해야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20% 집중해야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저는 우리 헤이워드 교회가 앞부분에 말한 20%가 교회를 섬기고 봉사하는 비율을 훨씬 넘어 모든 성도가 최선으로 나가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것은 저의 원함이 아닌 하나님의 원함이 아니겠습니까? 교회를 섬기는 일, 구역 모임에 참석하는 것, 기도 모임에 참석하는 것,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 생활과 감사의 생활에 80% 90% 더 나아가 100%가 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인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와 선교의 일에, 한 영혼 한 영혼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고, 믿음으로 굳건히 세워지는 일에, 더 나아가 예수님의 성품으로 변화되어 다른 성도들에게 본이 되고 덕이 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신앙과 인격, 그러한 교회가 되기를 바라며 함께 성령의 도우심과 능력으로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Category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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