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시간은 신앙생활을 할 때 어느 시간보다 중요한 시간입니다. 이 주일 예배가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참된 예배의 시간이 되어야 함과 동시에 은혜 받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은혜로운 예배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예배를 드릴 때 어떠한 마음과 태도로 임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께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가 되고 또한 내가 은혜를 받는 예배가 되기 위해서 가져야 할 태도가 있습니다.

첫째, 예배 침간보다 일찍 오셔서 기도로 마음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주일 예배를 위해 피곤하지 않도록 저녁 일찍 취침하고 주일에 입고 가실 옷과 헌금, 자동차 개스도 가능하면 미리 채워 놓으셔서 주일에는 서두름 없이 일찍 예배에 임하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입니다. 미리 본당에 오셔서 설교 본문을 미리 찾아 읽고, 주보에 올려진 대표 기도자와 찬양팀과 설교자들이 예배의 도구로 온전히 쓰여 질 수 있도록 중보 기도해 주시고 함께 예배 드리는 성도님들이 은혜 받기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주일 오전 10시에 중보팀이 모여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함께 참석하여 중보기도자로 섬긴다면 더 귀한 예배를 드리고 은혜를 받을 것입니다.

둘째, 대표기도와 설교 시간에 선포되는 말씀 가운데 내 마음에 감동이 되고 동의가 될 때 “아멘” 하십시오. 창피하게 느끼지 마시고 “아멘”으로 화답할 때 힘이 생깁니다. 부흥하는 교회의 특징 중에 하나가 말씀이 선포될 때에 “아멘”소리가 큰 교회라고 합니다. 큰 소리로 “아멘” 으로 동의할 때 그 말씀이 내 마음에 더 깊이 새겨집니다. 또한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에게 힘을 줍니다.

셋째, 찬양을 부르실 때 최선을 다해서 열정적으로 부르십시오. 큰 소리로 찬양하시고 박수를 칠 때도 힘 있게 하십시오. 찬양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창조하신 놀라운 하나님을 자랑하는 시간입니다. 다윗이 바지가 벗겨지는 것도 모른체 춤추며 찬양한 것처럼 찬양하십시오. 조용한 찬양을 부를 때는 간절한 마음으로 가사를 마음에 새기며 그 찬양이 나의 기도, 나의 고백으로 부르십시오.

넷째, 설교 말씀을 들을 때 한가지 나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귀를 기울이십시오. 40분 동안 전하는 모든 말씀을 다 기억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오늘 나에게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기를 원하는 말씀, 내가 변하기를 원하는 모습, 내가 행하기를 원하는 말씀이 무엇인지 한가지를 붙잡으셔야 합니다. 그 한가지의 말씀을 붙잡고 한주간 그 결단한 말씀, 깨닫게 하신 말씀, 은혜와 도전을 주신 말씀대로 살려고 구체적으로 행동으로 옮길 때 예배의 참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은혜 받는 예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은혜 받은 삶을 살아가는 예배가 되는 예배가 삶이 되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Category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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