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선교와 전도는 하나님께서 구원 받은 성도들과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명령이요 사명입니다. 그 선교를 위해 세워진 많은 선교 단체들이 있습니다. 선교 단체들을 통하여 선교사를 세우고, 훈련하고, 보내고, 사역들을 돕고 또한 정검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선교 단체는 교회와 그리고 각 교단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함께 이루어져가야 하는 연합 사역입니다. 바른 복음주의와 성경적인 근거, 바른 신학적 해석을 기반으로 선교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선교 단체 가운데 인터콥이라는 (대표 : 최바울) 선교 단체가 있습니다. 인터콥의 전 세계 파송 선교사가 세계 60여개국 (360개 지역)에 1,500여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약 20%가 되는 300-400명의 인터콥 선교사가 탈퇴를 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은 최바울 대표가 자신과 가족의 명의로 부동산 매입과 재정 투명성의 문제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인터콥 선교회는 여러 가지 신학적 해석과 가르침이 비 복음적이라고, 이단성이 있다고 여러 교단과 교회, 목회자들에게 지적을 받아 왔었습니다. 이 지면에 자세히 설명 드리기는 어렵지만 기본적으로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1. 베뢰아 (귀신론) 사상에 기초 2. 무속신앙에 근거한 영적 전쟁론 3. 극단적 세대주의 종말론에 해당되는 백투 예루살렘을 강조 4. 신사도 운동 5. 한국교회를 비판함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여러 교단과 교단에서 세운 위원회들이 인터콥 선교회와 대표를 만나 인터콥 선교회가 붙들고 있는, 최바울 대표가 주장하고 서술하여 쓴 책들과 가르침에 대한 신학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잘못된 비 복음주의적 사상들과 해석들을 제시하여 수정하고 따른 것을 권면했지만 받아들인다고 했지만 여전히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로 인하여 각 교단들이 인터콥 선교회에 대한 입장들을 내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남 침례교단에 속해 있기에 남침례 교단의 인터콥 선교회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지를 따라야 합니다. 침례교단 총회에서 인터콥 선교회에 대해 결정한 입장을 옮겨 적습니다. “최바울 대표에게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성경을 지나치게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며 이로 인해 신론, 인간론, 창조론, 죄론에 있어 기독교 정통 신학에서 수용할 없는 주장들이 그의 저서에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성경해석에 대한 가이드 라니 역할을 하는 신학적 바탕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본 연구 위원들은 최바울 대표의 잘못된 신학적 주장을 시정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충분히 입증될 때까지 미주 남 침례교회 한인 교회들은 인터콥이나 최바울 대표와의 교류나 참여를 보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제안을 하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
인터콥 선교단체와 교류와 참여를 보류하는 것이 결정되었기에 우리 교회와 성도님들은 교단의 결정을 따라야 합니다. 선교는 지속되어야 합니다. 인터콥을 통하지 않고도 선교의 문은 열려 있습니다. 교회의 질서와 하나 됨, 그리고 덕이 됨이 되는 선교의 모습으로 선교에 동참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