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이 빠른 변이 오미크론 코로나로 인해 한국은 하루 10만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럽 국가와 미국에서도 대처하는 방법이 바뀌고 있습니다. 감명이 되도 그 증세가 위급한 수준이 아닌 독감정도의 수준이고 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그 증세가 더 미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조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비록 백신을 맞았지만 감염이 되는 사례도 많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대면예배와 비대면(온라인) 예배를 병행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이 담대함일 것입니다. 담대함이란 두려움 앞에서 주눅들지 않고 감당해야 할 일들을 감당하는 마음, 장애물과 문제 앞에 뒤로 물러서거나 숨어 지내는 것이 아닌 디딤돌로 삼아 해결하고 승리하는 강한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마음, 우리가 갖기를 원하는 마음이 담대한 마음입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해야 할 사명을 앞에 둔 여호수아를 향해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여호수아 1:9절에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입니다. 디모데후서 1:7절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하나님께서 주시는 담대함은 누가, 언제 받을 수 있습니까? 담대함은 첫째,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깨달을 때 받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찾아 오셔서 “두려워하지 말라. 담대하라” 라고 하실 때는 사명을 주실 때입니다. 사명을 다시 깨닫게 하실 때입니다. 로뎀나무 아래에서 낙심하고 있는 엘리야, 예수님을 부인하고 좌절하여 고기를 잡고 있는 베드로, 선교 사역에서 힘들어 지쳐 있는 바울에게 사명을 다시 깨닫게 하시면서 주시는 말씀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 교회의 사명인 영혼을 구원하고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지고 세우는 일, 주님의 뜻대로, 말씀대로 행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때 담대함을 주십니다.
담대함은 둘째로,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겠다고 마음을 뜻을 정할 때 받습니다. 여러 가지 세상과 사단이 주는 염려와 근심, 두려운 마음이 들 때마다 주님이 주신 사명과 약속의 말씀에 집중하고 주님의 뜻대로 살겠다는 마음을 정하여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코로나의 긴 시간 속에 두려움이나 근심, 염려속에 숨거나, 편함과 나태함의 모습이 아닌 주님께 주님 맞추는 예배와 기도, 말씀 속에 용기와 담대함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앙의 삶을 함께 살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