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펜데믹으로 힘든 시기를 겨우 이겨내고 있는 상황 속에서 미국만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힘들게 하는 일이 올해 초에 일어났습니다. 바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입니다. 올해 2월 24일 새벽 4시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영토를 침공하였고 약 4개월간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중요 도시인 키이우와 마리우플 등에 떨어져 폐허가 되고 수많은 우크라이나 시민들과 군인들이 생명을 잃었습니다.
특별히 우크라이나는 세계의 곡창 지역이라는 최대 밀 생산국이고 수출국이기에 전쟁으로 인해 밀 수출과 밀 농사를 짓지 못해 수많은 나라가 밀을 받지 못해 오르는 물가로 어려움을 당하고 특별히 빈민 나라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그러한 러시아를 자국의 이익을 위해 우크라이나 국토를 되찾기 위한 비인도적인 전쟁이라고 규탄하고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과 경제 제재를 가하고 있지만 그로 인해 원유 가격이 올라가고 세계적으로 경제 공황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만 해도 갤런당 삼불 정도 하던 가격이 이제는 6불이 넘어 개스를 넣기가 떨립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정작 러시아는 생각외로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당하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 이유는 러시아가 원유와 천연가스, 그리고 곡식들 세계 2위 수출국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유럽의 제재를 받지만 오히려 원유 수출이 늘어 전쟁에 들어가는 비용보다 훨씬 더 큰 이익을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러시아 국민들도 전쟁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이 없고 자국내에 있던 여러 외국 기업들이 떠나갔지만 자국 회사와 기업들이 그것을 대체함으로 더 좋다고 하는 인터뷰들을 하는 것이어씁니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은 합당한 이유가 있다고 말합니다. “우크라이나의 비무장, 돈바스 지역 내 러시아인 보호,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 조약 기구·유럽 연합 가입 저지 및 중립 유지”를 위해 마땅히 감당해야 할 군사 작전이었다고 선언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사실 원래 러시아 땅이기에 다시 되찾기 위한 전쟁은 타당하다는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땅을 차지해야 유럽으로 나가는 바닷길을 얻어 경제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결국 이런 모습 속에서 자신들의 이익과 욕심을 위해서 무고한 수많은 이웃 나라를 침략하고, 수많은 생명을 죽이는 미사일을 매일 쏘아 터트리고, 수많은 희생과 경제적인 타격으로 세계적인 어려움을 주면서도 우리는 괜챦다고, 아니 더 좋아진다고 발표하는 모습 속에서 마지막 때를 나타날 현상인 디모데후서 3장에 나오는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라는 말씀이 떠오릅니다. 자기 욕심에, 자기 속에 갇혀 다른 이들의 고통은 보지 못하고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살아가는 이 시대를 본 받지 않는 신앙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