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가족들이 식탁에 둘러앉았습니다. 맛있는 된장찌개와 반찬이 올려 져 있었고 각자 기도하고 음식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조금 늦게 식탁에 앉게 되어 아들 녀석들이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지난주 이틀간 심하게 바람이 불었습니다. 덕분에 교회 파킹장에 떨어져 있던 낙엽들이 가장 자리로 모여지게 되어 모여진 낙엽들을 몇 시간 틈틈이 삽으로 카트에 담아 청소를 했습니다. 낙엽 청소를 하면서 교회 담장…
2021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라고 하지만 사실 2020년에서 2021년이란 숫자 하나가 바뀌었지 사실 새롭게 바뀐 것은 없습니다. 2020년의 상황들과 식구, 교회, 주변은 변한 것이 없이 그대로 나를 맞습니다. 새해라고 말하지만 나로…
2020년 한해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한해의 끝자락에 와 있는 시간을 돌아보며 여러 가지 마음이 오갑니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로 생각지 못한 교회에 나와 함께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오랜만에 통화하거나 만나는 분들과 대화를 하다가 보다가 저희 집 아들들이 올해 고등학생이 되었다는 말을 들으면 벌써 그렇게 컸느냐고 놀라십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올해 두 아들 녀석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면 일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아닌 나쁜 결과가 나옵니다. 상대방의 원하는 것을 잘못 알고 내 나름대로 열심히 수고하는 것은 헛수고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신앙생활의 열심 역시 하나님의…
교회는 여러 가지 역할들을 감당합니다. 힘들고 외로운 이민 사회에서 교회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만남과 장소를 제공합니다. 도움을 주고받고, 마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친구가 되고 삶의 도움과 활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