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육하고 번성하라” (창세기 1:28)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축복하신 “생육하고 번성하라”라는 말씀의 의미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알고 믿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배가 되어 나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야 온 세상의 사람들이 구원 받아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48:13절을 보면 “그의 성벽을 자세히 보고 그의 궁전을 살펴서 후대 (Next Generation)에 전하라” 후대란 더 쉬운 말로 한다면 다음세대를 말합니다. 시편 78:4절에도 “우리가 이를 그들의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의 능력과 그가 행하신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 요엘 1:3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말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말하고, 그 자녀는 후세에 말할 것이니라”라고 고백합니다.
신약성경 디모데후서 2:2절에도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바울이 디모데에게, 디모데가 충성된 사람들에게, 충성된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세워나가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음 세대’를 세우지 않으면 ‘다른 세대’가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사사기 2:10 “그 세대의 사람들도 다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다른 세대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않는 세대입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점점 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다른 세대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 그리고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특별히 10/40 윈도우라고 하는 지역 (대부분의 동남아시아, 중동지역)은 복음이 전파되지 않는 미전도 종족, 타종교가 강성한 곳입니다.
복음이 들어가지 않고 거부하는 사람들과 민족들, 다른 세대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닌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즉 그들이 이해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언어와 접근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그들이 가진 세계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불교 세계관, 힌두 세계관, 이슬람 세계관이 있기에 복음의 씨앗이 들어오는 것을 쳐 내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바울도 복음을 전할 때 유대인들에게 전하는 방법과 이방인들에게 전하는 방법과 내용이 달랐던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매년 여러 교회와 함께 조지아 단기선교를 나갈 때도 그 지역과 민족에 맞는 방법과 내용으로 전함으로 예수께로 돌아오게 하는 놀라운 열매와 결과를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우리 교회에 주신 사명이 다음세대를 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믿고 따르는 사람들을 세우는 것임을 기억하고 그 사명에 더욱 힘쓰는 성도와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