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때를 미루지 말라” (요한복음 12:34-40)
교회를 다니지만 아직 내가 이해되지 않는 여러 가지 성경적인 질문이나 신학적인 질문이 남아 있다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을 미루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한 질문들이 중요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으로 인해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는 기회를 놓치시면 안됩니다. 먼저 믿어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이해되고 답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 당시에 바리새인들과 많은 유대인들이 내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또한 신학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고 예수님을 직접 보고 듣고 수많은 기적들을 보고도 예수님을 믿지 않아 구원 받을 기회를 놓쳤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 회개할 수 있는 기회, 믿을 수 있는 기회를 여러번 주시는데 그런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 믿을 수 있는 기회를 거부하고, 거부하고, 거부하면 어느 한계점이 지나면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더 이상 주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구약에서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수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시어 수많은 회개의 기회를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거부하고 거부하자 예레미야 7:16 “그러므로 너 예레미야는 이 백성을 보살펴 달라고 기도하지 말아라. 너는 그들을 도와달라고 나에게 호소하거나 간구하지도 말고, 나에게 조르지도 말아라. 나는 이제 너의 말을 들어주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믿을 수 있는, 구원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주시지만 거부하고 거부하면 어느 한계점이 되면 하나님께도 “내가 너에게 그만큼 기다리고, 기회를 주고, 믿고 구원 받을 수 있는 시간을 주었는데도 네가 계속 거부하면 내가 너의 눈을 멀게 하고 마음을 멀게 해서 더 이상 구원이 아닌 멸망을, 지옥의 형벌을 주겠다” 라고 하신다는 것입니다. 믿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여러분 믿으셔야 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겠지, 아직 때가 아닌가 보지, 아직 이해가 안되고, 마음에 내려오지 않으니까 기회를 미루거나 거부하다가는 한계점을 지나면 더 이상 돌이킬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 헌신된 삶을 살지 못하는 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 내가 해야 하는데 또는 이것은 내가 하지 말아야 하는 모습인데 라는 마음을 말씀을 통해서 또는 성령님께서 마음에 주셨는데 나중에, 나중에, 나중에 라고 미루는 것도 위험합니다. 마음을 주셨으면 바로 결단하고 헌신해야 합니다. 교회에서 해야 할 봉사, 끊어야 할 나쁜 습관, 용서해야 할 사람, 용서를 구해야 할 일, 하나님께 드려야 할 십일조 생활, 술 담배, 이 시간에 결단하는 시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