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을 얻으려면” (마태복음 11:28-30)
이 땅에 살아가는 사람 모든 사람들은 마음을 쉬지 못하게 하는 짐들을 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겉으로 볼 때는 괜챦아 보이고 잘 지내는 것 같지만 속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근심과 걱정과 마음에 쉼이 없이 살아갑니다. 돈, 관계, 자녀, 일, 육신의 병, 생각지 않는 일들, 미래에 대한 불안들. 그러나 그것은 단지 돈의 문제, 경제적인 문제, 관계의 문제가 아닌 죄의 문제이고 죄로 인한 마음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짊어지고 가는 이 근심의 문제, 답답함의 문제, 쉼이 없는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겠습니까?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을 향하여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고 외치십니다. 우리가 마음의 참된 쉼을 얻기 위해서는 첫째, 예수님께 나아와야 합니다. 예수님께 나아온 사람들은 누구든지 쉼을 얻었습니다. 모든 육체의 병, 귀신 들린 사람들, 슬픔과 고통을 가진 모든 문제를 해결받고 고침 받았습니다. 예수님께 나아가는 길을 기도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4:2절에 ‘너희가 받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라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만물의 주인이 되시고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시는 예수님께 내가 가지고 있는 마음의 문제와 죄의 짐을 내어 놓으며 그 짐을 책임져 달라고 예수님께 간구하면 주님께서 그 무거운 죄의 짐과 삶의 어려움들을 책임져 주시는 쉼을 누릴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쉼을 얻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멍에를 메어야 합니다. 29절에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 참된 쉼을 얻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멍에를 메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멍에란 예수님의 뜻대로 살기로 결단하고 예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멍에를 메면 고생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멍에는 자유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면 고생할 것 같고 힘들 것 같지만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하면 자유함과 참된 쉼이 있습니다.
교회를 다닌지 몇 년이 지나도 삶이 변하지 않는 이유, 삶에 진정한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과 쉼을 누리며 자유함 속에,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살지 못하는 이유는 예수님의 멍에를 메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다니지만 예수님이 원하시는 길, 예수님이 원하시는 방법, 예수님이 원하시는 뜻이 아닌 내 감정, 내 생각, 내 법대로 살기 때문입니다. 삶에 어떠한 어려움과 문제, 고난이 있을지라도 예수님께 나아가 기도함으로, 예수님의 멍에를 짊어짐으로 영혼의 평강, 위로, 담대함, 여유와 쉼을 누리며 살아가는 참된 신앙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