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에 7월 첫 주에 나가는 아리조나 나바호 인디안 단기 선교를 위해 네 교회를 돌면서 모이고 있습니다. 이번 나바호 인디안 선교에 동참하는 교회는 저희 교회와 그리고 산호세 시온 영락교회, 한마음 사랑 감리교회, 그리고 영어 교회인 하베스트 (Harvest) 침례교회입니다. 중, 고등학생들과 대학생 영어권 학생들과 한어권 어른들 약 60명이 한주간 인디안 보호 구역에 사는 인디안 학생들을 위해 여름 성경학교와 중,고등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어른 7명과 학생 8명 (이강선 & Mark (레이첼), 이진수 & 이은진 (주안, 주찬), 채병희 (하늘), 황혜경 (이은찬), 홍지원 그리고 양은희 성도님 딸 로라와 조카 두명 크리스티와 디모데) 15명이 참석합니다. 약 150명의 나바호 인디안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들이 여름성경학교에 참석하게 되는데 여름성경학교를 위해서 여러 팀으로 준비합니다. 각 학년별로 성경공부를 담당하는 팀, 미술팀, 음악팀, 특별활동 팀이 있는데 이 부분은 리더 선생님과 대부분 대학생과 중고등부 학생들이 섬기게 됩니다. 여름 성경학교에 참석하는 아이들을 대부분 차를 타고 돌면서 데려와야 하기 때문에 어른들이 라이드 팀을 구성해서 각 지역을 돌면서 데리고 오고 데려다 주는 사역을 합니다. 그리고 부모들이 데리고 오는 유아부와 유치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합니다.
차를 태워서 오는 아이들을 데려온 곳 지역과 집에 끝나고 잘 데려다 주어야 하기 때문에 온 아이들 손에 표시를 하고 이름과 등록을 해서 잘 챙겨야 하는 등록팀도 있습니다. 온 아이들의 점심과 함께 한 선교팀의 식사를 준비하는 식사팀도 있습니다. 오는 학생들을 맞이하는 환영팀, 그리고 인디안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팀도 있습니다.
펜데믹 전에도 함께 나바호 선교를 다녀왔지만 여러 교회가 연합하여 가난한 곳, 술과 마약, 그리고 소망이 없는 나바호 지역의 아이들에게 여름성경학교를 통하여, 그리고 그로 인해 연결되고 만나게 되는 부모님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놀라운 복음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주님의 사랑으로 함께 연합하고, 희생하고, 섬김과 수고의 시간이 축복의 시간임을 깨닫고 그 시간 속에 주는 것만이 아닌 주님이 주시는 놀라운 축복과 손길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는 축복의 시간입니다. 단기 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힘써서 후원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