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으시는 예배를 드리라” (창세기 4:1-10)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면서 축복의 삶을 사는 비결, 살아가는 삶의 이유와 목적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는 삶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시고, 택하신 이유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 삶을 살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도된 우리들은 하나님을 예배를 드립니다. 본문의 아벨과 가인도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와 받지 않으시는 예배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는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아벨의 예배를 받으신 이유를 히브리서 11:4절에 믿음으로 드렸기 때문이라고 알려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믿는 믿음, 나에게 생명을 주신 생명의 주님이시라는 믿음, 내가 이렇게 살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이라는 믿음, 내 인생이 주님의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그 믿음으로 감사함과 겸손함으로 드리는 믿음의 예배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입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는 회개함이 있는 예배입니다. 히브리서 11:4절입니다.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다” 아벨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림으로서 의로운 자라는 증거를 얻었다고 말합니다. 의롭다고 여김을 받았다는 것은 죄 용서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죄가 씻김을 받는 예배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지은 죄를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오는 회개의 예배를 드리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살면서 순간 순간 우리 안에서 뿜어져 나온 교만, 분노, 원망, 미움, 시기, 두려움, 불신앙의 죄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한 죄들을 깨닫고 하나님께 회개함으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입니다.
가인은 믿음으로 예배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죄에 대한 회개함이 없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가인은 하나님이 자신의 제사를 받지 않은 것을 알았습니다. 깨닫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알고 회개의 예배를 드리기 보다 심히 분노하고 안색이 심히 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배를 받지 않으셨다는 것은 분노할 일이 아니라 회개할 일입니다. 그러나 가인은 회개하지 않습니다.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원망하고 분노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참된 예배, 믿음의 예배, 회개의 예배가 없었기 때문에 살인이라는 엄청난 죄를 범하고 맙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는 회개함이 있는 예배입니다. 죄를 자백할 때 죄 용서함을 받는 의롭다 함을 받는 예배가 됩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집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능력과 자유함과 축복을 받습니다. 우리의 삶에 그런 예배,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가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