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것이다” (이사야 43:1-7)
하나님을 바로 알고 하나님께서 알려 주시는 내가 누구인지를 바로 알 때 바른 삶, 축복의 삶, 담대한 삶,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자신이 모든 만물의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알려 주십니다. 1절입니다. “그러나 이제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십니다. 특별히 인간을 창조하실 때 말씀으로 창조한 것이 아니라 흙을 빚으시고 생기를 부어 넣으시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2:10절에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라고 우리를 하나님의 작품이라고 즉 값을 매길 수 없는 ‘천하보다 귀하다’ 라고 알려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끔찍이 아끼십니다. 끔찍이 사랑하십니다. 절대 내 버리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끝까지 붙드시고 회복시키시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가슴을 펴고 살아야 합니다. 어깨에 힘을 주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렇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귀하게, 작품으로 창조하신 이유를 이사야 43:7절에 “나의 이름을 부르는 나의 백성, 나에게 영광을 돌리라고 창조한 사람들”이라고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즉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게 하시려고 창조하셨다고 알려 주십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란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살아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입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삶입니다. 그것이 우리를 창조하신 이유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쓰시고자 하는 모습을 이사야 43:10절에 “너희는 나의 증인이며, 내가 택한 나의 종이다”라고 알려 주십니다. 우리의 사명은 하나님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주 되심을 증언하며,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야 하는 삶의 증인이 되어야 하며,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통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원한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복음의 증인이 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에 대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면서 사는 것이 삶의 이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하여 “내가 너를 창조했다, 구속했다, 지명하여 불렀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어떤 역경에서도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존귀하게 여기겠다고 하십니다. 그 이유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라고, 기쁨이 되는 순종의 삶을 살라고,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증인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굳게 세기고 하나님이 지으신 목적대로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기쁨이 되는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