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기를 통한 지혜) (고린도전서 10:1-11)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으로 가던 중에 실수한 광야의 역사를 회고함으로 성도된 우리가 그들과 같은 실수와 잘못을 하지 말고 바른 믿음과 신앙의 삶을 살라고 주시는 교훈의 말씀입니다. 1절부터 4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집트 노예생활에서 나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전에 광야에서 어떠한 축복을 받았는가를 알려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날때 첫째 구름기둥으로 뜨거운 태양으로 부터 지켜 주셨습니다. 또한 밤에는 불기둥으로 어둠을 밝혀 주시는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 땅을 나올 때 마음이 바꾼 바로 왕이 모든 군대를 이끌고 쫓아오고 앞에는 홍해 바다가 앞을 가로막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바다를 양쪽으로 가르시어 바다를 육지와 같이 건너가는 놀라운 구원의 기적을 체험하는 축복을 누렸습니다. 또한 먹을것 마실 것 없는 메마른 광야에서 100만이 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먹을 수 있도록 하늘의 만나를 매일 아침 마다 내려 주셨습니다. 반석에서 물이 쏟아 나오게 하셔서 마시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누린 이스라엘 백성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믿음을 보인 것이 아니라 여전히 자신이 원하는 뜻을 따라 사는 죄로 인해 대다수가 약속받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고 가는 광야의 길에서 우상숭배의 죄를 지었습니다. 또한 간음의 죄도 지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가장 큰죄는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놀라운 은혜와 축복들을 감사하며, 그 능력을 믿고 순종의 모습을 보인 것이 아니라 늘 원망과 불평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10:9-10절입니다. “그리스도를 시험하지 맙시다 그들 가운데 얼마는 그리스도를 시험하였고, 뱀에게 물려서 죽었습니다. 그들 가운데 얼마가 불평한 것과 같이 불평하지 마십시오. 그들은 파멸시키는 이에게 멸망을 당하였습니다”이 사건은 민수기 21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만나로, 반석에서 물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며 채우셨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항상 원망하고 불평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이 역사적 사건을 잘 알고 있습니다. 혹시 우리의 삶도 하나님이 이미 허락하셨고 여전히 베푸시는 그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감사하며 믿고 의지하는 순종의 모습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원망하고 불평하고 있지는 않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과거의 나의 불순종의 모습을 통해서 받은 고난과 열매들을 깨닫고 이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마음으로 감사와 믿음과 순종의 모습으로 새로운 회복과 부흥과 축복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